티켓베이, 자율규제 6개월의 반전…대량 암표 70% 잡고 거품 뺐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티켓 재판매 플랫폼 티켓베이가 민간 차원에서 도입한 선제적 자율규제 조치가 전문 암표상의 대량 거래를 억제하고 프리미엄 가격을 안정시키는 데 실질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티켓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재판매 가능 매수 제한'과 올해 1월 도입한 '1매당 100만 원 미만 판매가격 상한제' 등 자율규제 시스템을 운영한 결과, 예매처 허용 수량을 초과한 비정상적 대량 판매 행위가 전년 대비 70% 이상 급감했다. 특히 가격 과열 양상이 심했던 콘서트 카테고리의 평균 거래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내외 하락하며 시장 안정화 효과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티켓베이가 회원 20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2차 티켓 거래 플랫폼을 사기 위험을 차단하는 '안전 인프라'로 인지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80. 7%가 티켓베이를 이용하는 이유로 '에스크로 및 입장보장 등 거래 안전성'을 꼽았으며, 개인 거래 대비 사기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응답은 89.
김건우 기자
2026.07.01 18: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