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열귀나무(로즈힙)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10배 많고,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8배 이상 함유돼있습니다." 생열귀나무를 재배하면서 다양한 제품화에 도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원삼로즈힙 임서준 대표는 "영양분이 풍부한 생열귀나무는 제품화 잠재력이 높은 특수작물"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원삼로즈힙이 집중하는 품목은 화장품이다. 마스크팩, 오일미스트 등 제품에 생열귀나무를 원료를 넣어 화장품에 항염작용, 피부미백, 리프팅 등 기능을 더했다. 다시마, 알로에베라잎 등 자연 추출물들도 추가해 보습 등 화장품 본연의 기능도 확보했다. 원산로즈힙은 생열귀나무를 직접 재배·추출하고 있는 만큼 경쟁사들보다 원물을 '고품질'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원삼로즈힙은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에서 10만㎡ 규모로 생열귀나무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인근에는 원물 가공
고석용기자 2024.11.22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 간식은 주로 조미료나 설탕 등이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영유아가 먹는 간식은 이런 것들이 들어가면 안 된다. 원재료만으로 맛을 내야 한다." 유기농 쌀과자 간식류 브랜드 '맘스미'를 운영하는 이음새의 김도윤 대표는 "맘스미는 유기농 쌀과 유기농 시금치 분말 등 모든 원재료를 유기농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도윤 대표는 이유식 회사 재직 경험을 살려 2019년 농업회사법인 이음새를 설립했다. 2020년 초 시장에 선보인 유기농 쌀과자가 뛰어난 품질로 입소문이 났고, 대형 브랜드들이 이미 자리잡고 있는 시장을 파고들었다. 김 대표는 "프리미엄 간식 시장은 하청으로 위탁 제작을 하는 대기업에 비해 원료 수급부터 가공, 포장까지 자체 생산하는 중소기업이 더 유리하다"며 "대기업은 사실상 자신들이 생산하는 게 아니라 외주를 주고 브랜드만 붙이는
최태범기자 2024.11.19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0~27%. 국내 농산물 중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치 않아 등급외 판정을 받는 비율이다. 대부분의 농산물은 과일처럼 가공용으로도 활용되지 못해 폐기된다.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온세까세로는 이런 비규격 농산물에서 사업 기회를 찾은 기업이다. 비규격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개발하고 농가와 상생하는 전략이다. 창업자인 박성언 대표는 온세까세로 창업 전 강원도 원주에서 감자, 옥수수 등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수급하며 남미음식 레스토랑을 운영했었다. 어느날 박 대표는 한 농가에서 쌓여있는 감자들을 발견한다. 비규격 농산물로, 농가들도 이를 판매하지 못해 곤란해하던 상황이었다. 박 대표는 이를 구매해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모양은 못난이었지만 빵 등 가공식품의 원재료로는 부족함이 없었다. 이를 활용하면 농가에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한 박 대표는 그 길로 온세까세
고석용기자 2024.11.19 05:00:00공익법인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한 '2024년 민간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Agri-Future(애그리퓨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억원의 직접투자와 참여 업체들의 사업화 성과 창출을 이끌었다. 앞으로도 국내 농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사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애그리퓨처는 민간 우수 기술을 보유한 농산업 업체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곳은 △로웨인 △비욘드로보틱스 △이엑스헬스케어 △어스폼 △라바인섹트컴퍼니 △트랜스파머 △이너프유 △팜프로 △제너바이오 △도크로 총 10개 업체다. 이들에게는 약 30주간 초기 사업화 지원금 총 7000만원 지원, 기본 및 심화교육, 업체별 경영진단, 멘토링, 클로즈 IR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사업 유망 업체에 5억 원의 직접투자를 진행했고, 전체 참여 업체들은 총 22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
류준영기자 2024.11.15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간 40톤. 해마다 소비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산나물 규모다. 산나물 특성상 제철에만 집중적으로 생산되다 보니 이런 일이 벌어진다. 푸드테크(식품기술) 스타트업 홈스랑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건조 밀키트' '냉동비빔밥' 등 HMR(간편조리식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과잉공급되는 산나물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만들자는 취지였다. 대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HMR 시장이지만 창업자인 윤혁승·윤혁재 형제는 자신감이 있었다. 먼저 대기업보다 고품질 원물확보에 자신 있었다. 두 대표는 강원 횡성군에서 부친의 농장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다. 직접 산나물들을 재배하고 부족한 원물들은 인근 농가에서 수급받으면서 고품질 원물을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게다가 산채식품 명인을 COO(최고운영책임자)로 영입해 색다른 레시피를 연구하는
고석용기자 2024.11.15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보면 주인공 혜원(김태리 분)은 공무원 시험 낙방 이후 엄마와 함께 살던 시골 고향으로 내려온다. 직접 밭을 갈고, 나무에서 과일을 따먹으며 낙방의 괴로움도, 앞으로의 고민도 씻어내린다. 고향의 '작은 숲'은 혜원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재기의 발판이 됐다. 저마다의 리틀 포레스트를 찾아 떠난 청년귀농인구가 최근 크게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1209명이었던 30대 이하 귀농인구는 지난해 2449명으로 2배 넘게 늘었다. 2022년을 제외하면 최근 5년 사이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귀농인구에서 청년이 차지하는 부분은 10.8%로 여전히 낮다. 열악한 농사 교육과 사업화에 대한 고민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팜아트홀릭은 '농업도 예술이 될 수 있다'라는 비전 아래 운영 중인 도심형 농촌체험카페다. 귀농에 관심 있는
김태현기자 2024.11.13 12:0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들 사이에서 '제주형 누텔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잼 브랜드가 있다. 작은 수제잼 가게에서 시작한 제주도 스타트업 냠냠제주가 만드는 '마말랭'의 이야기다. 마말랭은 감귤, 당근, 청귤 등 제주도에서 수확한 제철 농산물들을 활용해 제조된다. 재료를 으깨는 대신 잘게 썰고 설탕 사용을 최소화해 원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솥에서 수분을 말려가며 만드는 방식으로 과육도 최대화했다. 응고제 등 화학첨가물도 사용하지 않는다. 감귤 제품의 경우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4만2000병을 판매했다. 이같은 특징은 최근 마말랭을 '글로벌 상품'의 반열로 올려놓고 있다. 냠냠제주 측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강은영 냠냠제주 대표는 "이전까지는 외국인들이 마말랭을 찾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제주도의 자연과 따뜻한 분위기에 외국
고석용기자 2024.11.10 14:38:03"신세계백화점, 무인양품, 스누피가든 제주 등에 납품하고 있고, 최근에는 워커힐, 신라호텔 등 5성급 호텔에서도 납품 요청이 오고 있습니다. 아직 생산 캐파가 부족해서 시설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사과탄산주스 브랜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석모 청년연구소 대표가 만든 사과탄산주스 브랜드 '블루피노'의 이야기다. 이 대표는 "마르티넬리(골드메달), 뷜 다모리크 같은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사과탄산주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루피노의 차별점은 원료인 사과와 특수 제조기법에 있다. 청년연구소는 이 대표가 직접 운영하는 경상북도 청송군 사과 농장과 인근 농가에 20여곳에서 사과를 확보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연순화적 초생농법을 통해 생산된 청송사과만 사용한 블루피노는 평균 당도 14브릭스를 보장한다"며 "사과 원물 자체가 뛰어나 해외 제품들보다 맛 경쟁력이 높다"고 했다. 제조 방식에도 공을 들였다. 청년연구소는 음료의 미세탄산을 강화하고
고석용기자 2024.11.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마로 만든 영양제부터 단백질 파우더, 맥주까지. 대마라고 하면 환각물질이 있는 마약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마는 부위, 종에 따라 환각 증세를 유발하는 물질이 없을 수 있다. 잎과 꽃에만 환각 성분이 포함돼 있고 종자(씨앗), 뿌리, 성숙한 줄기에는 특별한 활성물질이 없다. 때문에 해외에서는 환각성이 없는 대마인 헴프(산업용 대마)를 의약품, 건강식품, 화장품 등으로 활용하는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산업용 대마 시장규모는 1167억5000만달러(약 16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도 헴프 산업을 키우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경북 안동을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햄프 재배와 원료 생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려
남미래기자 2024.11.05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가 '사회공헌, 임팩트투자를 만나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사회투자는 임팩트투자의 의미와 성과를 조명하기 위해 대기업, 스타트업, 학계, 언론 등 각 분야 전문가가 함께하는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번 세미나는 10월8일 마루180에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기업 사회공헌·CSR(사회공헌활동)·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자 △기부·임팩트투자에 관심있는 학계·조직 담당자 △임팩트투자 및 임팩트펀드 출자 담당자 △ESG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기업 및 창업육성조직 관계자 등이다. 본 세미나는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세션1과 세션2에선 박란희 임팩트온 대표의 '2025년 주목해야 할 ESG 이슈 7', 고대권 이노소셜랩 대표의 '기업사회공헌의 특이점과 대응전략 세우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세션3에
김태현기자 2024.09.12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