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위성 운영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이란 이스파한 핵시설에 대한 미국의 공습 전후 위성영상을 정밀 분석한 보고서를 4일 공개했다. 이는 자체 개발한 AI 큐브위성과 위성영상 분석 에이전트를 연계해 촬영부터 분석·보고서 작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첫 실증 사례다. ━AI 큐브위성 '블루본' 촬영… 공습 흔적 뚜렷이 포착━텔레픽스에 따르면 이번 분석 작업엔 총 세 장의 위성영상이 활용됐다. 공습 이전인 6월 14일, 공습 직후인 6월 22일, 복구가 일부 진행된 6월 28일 촬영분이다. 특히 6월 28일 영상은 텔레픽스가 독자 개발한 AI 큐브위성 '블루본(BlueBON)'으로 촬영했다. 영상 비교는 자사 AI 에이전트 '샛챗(SatCHAT)'을 통해 이뤄졌다. 이 기술은 위성 간 변화 영역을 자동 탐지·분석해 보고서 형태로 자율 생성하는 에이전
류준영기자 2025.07.04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 AI(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광학 솔루션 전문기업 LK삼양과 공동 개발한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23일 오후 2시26분(한국시간 24일 오전 6시26분) 스페이스엑스의 팔콘9 로켓 '트랜스포터-14' 라이드셰어(승차공유) 미션을 통해 우주로 발사됐으며, 현재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초기 운영을 시작했다. 텔레픽스와 LK삼양은 지난해 4월 심우주항법용 별추적기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우주 발사 테스트 및 양산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심우주항법용 차세대 AI 별추적기는 달과 화성 등 지구로부터 먼 심우주에서 위성이 지상국의 통신 지원 없이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항법을 수행할 수 있
최태범기자 2025.06.24 19: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위성 AI(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유럽우주국(ESA)이 주최하는 '우주 쓰레기 제로 미래 심포지엄'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심포지엄은 전세계 우주 분야 관계자들이 모여 우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도전 과제를 논의하고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다. ESA가 오는 2030년까지 우주에서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우주 쓰레기 제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유럽우주운용센터(ESOC)에서 열렸다. 국내 우주 기업 중에선 텔레픽스가 유일하게 참석했다. 텔레픽스는 지난해 3월 ESA가 전세계 우주 분야 주체들의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발표한 '우주 쓰레기 제로 헌장'에 서명했다. 이 헌장에는 우주 쓰레기 감축 및 복구를
최태범기자 2025.06.16 17: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