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지난해 전략적 투자 유치와 활발한 스타트업 투자·지원 활동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 생태계의 핵심 허브 역할을 이어갔다. 블루포인트는 15일 지난해 총 22개 스타트업에 평균 약 3억9000만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투자 스타트업 수는 392개로 늘었다. 신규 투자 포트폴리오를 산업별로 살펴보면 인공지능(AI)이 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클린에너지(23%) △양자컴퓨팅(9%) △사이버보안(9%) △바이오·헬스케어(9%) △브랜드·커머스(9%) △로보틱스(5%) △첨단제조(5%) △우주·항공(5%) 순으로 나타났다. 블루포인트는 딥테크 전문성을 바탕으로 AI와 클린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에 대한 투자를 집중적으로 이어갔다. 정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서도 성과를 냈다.
류준영기자 2026.01.15 14: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스타트업 AC(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가 제트벤처캐피탈(ZVC)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에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두 곳에서 각각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ZVC는 네이버와 일본 소프트뱅크의 합작법인 A홀딩스 산하 'LY 주식회사'(LY Corporation)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다. 블루포인트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초기 투자를 고도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에 대한 발굴 투자와 기술사업화 프로세스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단순한 자금 유치에 그치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블루포인트의 딥테크 전문성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인 ZVC·인바디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우선 ZVC가 보유한 일본과 미국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위한 글로벌 테스트베드를 마련한다.
최태범기자 2025.12.22 12:46:32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규제만 없다면 국방·방위 분야 스타트업 발굴에 1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국방 분야에 적용됐을 때 그만큼 파급력이 크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국방 분야의 보수적인 의사결정과 높은 진입 장벽은 스타트업과 모험자본의 진입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25 디펜스 포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블루포인트는 2014년 7월 설립된 이래 딥테크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투자하고 있다. 11년간 투자한 스타트업만 약 420개로 이들 기업가치를 모두 합하면 7조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이날 패널토론에서 '정부가 내년부터 국방 규제를 전부 풀겠다고 하면 100억원을 투자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의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AI가 국방 분야에 적용됐을 땐 파급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며 "그 영역에서 스타트업이 기회를 얻어 성장할 수 있다면 그런 회사에는 투자할 의향이 충분히 있다"고 강조했다.
김인한기자 2025.12.07 10:54: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의 산업화 가능성을 논의하는 '핵융합, 차세대 에너지 산업의 게임체인저'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8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리며, '기술·정책·투자가 여는 산업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핵융합 기술의 연구개발 현황과 산업화 가능성, 스타트업 및 투자 생태계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산학연 전문가와 투자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핵융합 산업의 현실적 전환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 핵융합 개발 로드맵 발표 △핵융합 에너지 개발 가속화 전략 △혁신적 규제 프레임워크 등 기술·정책 논의 △국내 핵융합 스타트업 피칭 △투자자 패널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기술과 정책
김진현기자 2025.11.04 10:30:00요즘 많은 초기 창업팀을 만나면서 드는 공통적인 생각이 있다. '기술은 정말 좋은데 밸류(기업가치)가 너무 높다'는 것이다. 단순한 개인적 인상이 아니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러 초기 투자사와 대화를 나눠보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경기 불확실성 심화로 자금이 특정 분야, 특히 딥테크 영역에 쏠리다 보니 이제 막 법인을 설립한 팀이 수백억원대 가치를 요구한다. 그러나 이 가치는 아직 시장의 냉정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창업팀 내부의 기대를 숫자로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이다. 연구자가 자신이 개발한 기술에 자부심을 갖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기술의 우수함이 곧바로 시장에서 상품성과 매출을 담보하지는 않는다. 많은 딥테크 스타트업이 이 지점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커머스나 플랫폼 분야 창업가들이 초기부터 '제품-시장 적합성'(PMF) 을 치열하게 검증하는 데 비해, 기술 중심 창업가들은 시장 접근과 사업 운영을 후순위로 두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팀 빌딩, 조직 운영, 자금
이용관기자 2025.08.31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존 사업을 성장시키는데 익숙한 대·중견기업 조직이 '제로 투 원'(새로운 시장 창출) 성격의 신사업에 접근할 때 오픈이노베이션을 10개 시도하면 1~2개 성공하기도 어렵다. 그런데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업들은 '원샷 원킬'이라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이하 블루포인트)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엔스페이스에서 열린 '스튜디오비(Studio b) 오픈데이'에서 기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의 문제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용관 대표는 "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이어져 서로 갈등이 생긴다. 제로 투 원의 생리적 특징을 잘 이해하는 기업이 협업 포인트를 잘 찾아내고 성과도 빠르게 낸다"고 했다. 스튜디오비는 블루포인트가 수년간 외부 기업들과 협업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플랫폼이
최태범기자 2025.07.05 13:00:00게임의 법칙이 변했다. 한국을 10대 경제 강국의 위치로 끌어올린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은 한계에 봉착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한국은 IT 산업 전환기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외환위기를 계기로 산업 재편이 시작됐고, 여기에 좁은 국토로 인한 초고속 인터넷망 설치의 용이함, 정부의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와 국민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맞물리며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런데 AI(인공지능)가 새로운 산업 질서를 이끄는 지금, 국내 투자 생태계 전반에 '열패감(劣敗感)'이 감돈다. 따라가기도 벅차다는 현실인식이 배경이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은 이제 선도하지 않으면 도태되어 버리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게임을 요구한다. HBM(고대역폭메모리)과 파운드리 등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소홀하며 전사적 위기를 맞이한 삼성전자의 상황만 봐도 그렇다. 반도체 분야의 명실상부한 1위 기업이 한순간에 경쟁사들의 뒤편으로 저만치
이용관기자 2025.05.11 16:55: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에너지·기후 산업의 지속가능 전환을 위한 커뮤니티 '클리마 살롱'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클리마 살롱은 블루포인트와 HD현대일렉트릭,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함께 기획·운영했다. 이날 '전력망 혁신과 스마트 그리드'라는 주제로 열린 첫 행사에는 70여명의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발제로는 △전력망과 스마트그리드 시장 동향 및 기업 주요 전략(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분산에너지&스마트크리드 신사업(류준우 그리드위즈 사장) △인버터기반 전력망 유연화 기술(백종복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다뤄졌다. 조연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발표를 통해 전력망 현대화가 최소 5년 이상 지속 메가트렌드로 부상하며, 국내 전력기기 기업들
남미래기자 2025.05.0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딥테크 액셀러레이터(AC)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LG유플러스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엘지유플러스 블루포인트 에이엑스 쉬프트 벤처투자조합' 펀드를 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펀드는 LG유플러스 단독 출자로 결성됐으며, 만기는 8년이다. 시드(Seed)에서 시리즈A 단계에 이르기까지 AI(인공지능) 및 미래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투자 대상으로 한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가 맡는다. 해당 펀드는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를 제외하면 투자 업계 처음으로 기업의 실증 사업과 연계한 벤처투자조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단순 투자만 받는 것이 아닌 기업과의 사업 연계 등 다양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블루포인트는 LG유플러스 '쉬프트'(Shift)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등 유망 AI(인공지능)·AX(인공지능전환) 스타트업을 대
남미래기자 2025.03.17 11:00:00벤처캐피탈(VC)은 흔히 스타트업이라는 로켓에 연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비유한다. 지구를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을 돕기 위해 자본은 물론 네트워크, 성장 전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초기·중기·후기 각 단계에 맞춰 모험자본은 적절한 추진력을 제공한다. 그런데 실제 로켓은 충분한 추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그대로 추락하고 만다. 이처럼 모험자본의 시의적절한 지원이 없는 스타트업은 로켓이 아니라 단순히 지상을 향해 곤두박질치는 미사일과 다를 바 없게 된다. 최근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의 위기도 본질은 자본의 위기다.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촉발된 돈맥경화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그럼에도 정부와 언론은 개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당장의 생존율이야 높일 수 있지만 근본적 해결은 아니다. 모험자본의 구조 점검과 혁신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가 한참 부족한 실정이다. 국내 모험자본은 모태펀드·연기금 등 공공자금이 마중물 역할을 했지만 동시에 의존도가 높다. 제도
이용관기자 2025.02.09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