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기술사업화·투자 인사이트 교육'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본부동 연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포항TP 입주기업,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역 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 등 30여 명의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와 기술사업화·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경북대학교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성사업단 이동엽 교수가 '뉴노멀 시대, IP(지식재산권) 기술사업화 전략'을, 두 번째 강의는 최대우 와이앤아처 상무가 '초기 스타트업이 알아두면 좋은 투자자의 관점'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지식재산권 발굴·권리화 과정, 이를 기반으로 한 기술사업화 로드맵 수립 방안, 실제 투자자가 바라보는 사업계획서 준비 방식, 핵심 지표 제시 방법, IR 구성 등 내용을 담았다. 배영호 포항TP 원장은 "앞으로도 IP워크숍, 투자자 네트워킹
고석용기자 2025.08.24 17:00:00디카페인 커피 수입 유통 스타트업 빈스페이스가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과 와이앤아처에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타에셋의 F&B(식음료)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푸드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K-푸드스타는 브랜드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빈스페이스는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빈스페이스는 커피 유통 시장에서 디카페인에 집중하면서 성장해온 스타트업이다.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 산지에서 직접 원료를 공급받아 파주시 가공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한다. 원두, 커피 스틱, 드립백 등 제품들을 생산한다. 조민기 빈스페이스 대표는 "디카페인 시장 1위를 넘어, 시장 자체를 키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5.08.06 1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