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엔젤투자리스트 최고위 과정 모집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크로스허브', 8억원 시드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10.13 10:2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신원인증 및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크로스허브가 8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크립톤,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와이앤아처가 참여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크로스허브는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 신원인증 서비스 '아이디 블록(ID Block)' 과 간편결제 솔루션 'B·PAY'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 기술보증기금 벤처 15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국내외 창업경진대회 10여 곳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기업과 제휴를 맺어 약 12만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누적 결제액은 5000억원을 돌파했다. 또 국내 주요 은행 및 글로벌 기업과 20여 건의 사업실증(PoC)을 진행 중으로 내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올해 상반기 20여 개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동남아시아 5개국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을 통해 3개월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MAU) 27만 명을 확보했다.

앤피니 킴 크로스허브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시드 라운드에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한 것은 크로스허브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현재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프리시리즈A 투자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크로스허브'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