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아동복 중고거래 '활발'…뭉클, 작년 판매 5.4배↑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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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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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 중고거래 플랫폼 뭉클이 지난해 판매 건수가 전년 대비 5.4배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뭉클이 발간한 '2025년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누적 방문자 수는 31만명을 돌파해 전년 대비 2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뭉클은 중고 거래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판매자가 옷 사진을 보내면 수거, 검수, 세탁, 클리닝, 포장, 배송, 고객 응대 등 전 과정을 대행한다.

회사 측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뭉클이 판매자를 대신해 절약해 준 시간은 총 1만2628시간에 달한다. 육아와 중고거래를 병행하기 어려운 양육자 1인당 평균 107분의 여유 시간을 돌려준 셈이다.

뭉클은 전문 검수 시스템을 거친 제품에 대해 구매자 68%가 '새것 같다'는 리뷰를 남겼다고 밝혔다. '선물 받는 기분'(45%), '이제 믿고 산다'(42%)는 반응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고객 만족이 재구매율 상승과 판매·구매 겸용 고객 비중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거래되는 브랜드에서도 '프리미엄'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버버리 키즈, 몽클레어, 보보쇼즈 순으로 집계됐다. 고가의 패딩과 원피스가 인기 상품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구매력 1위를 기록했다.

뭉클은 지난해 글로벌 초기 투자사 앤틀러(Antler)와 국내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스케일업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15기 기업 중 최우수 졸업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소민지 뭉클 대표는 "이제 중고는 단순히 저렴한 선택이 아니라 안목과 가치관을 드러내는 소비 방식"이라며 "올해는 더욱 고도화된 검수 시스템과 경험 설계를 통해 중고 의류에 대한 인식을 혁신하고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육아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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