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10년 내 인간과 맞먹는 수준의 지능을 가진 범용 인공지능(AGI)이 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트먼 CEO는 10일(현지시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세 가지 관찰'이라는 글에서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이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는 날이 10년 안에 올지도 모른다"며 AI 개발이 빠르게 진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트먼 CEO는 AI 개발 속도를 관찰한 결과 글 제목처럼 세 가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AI 모델 지능은...
김종훈기자 2025.02.11 0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 방문한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가 SK그룹, 삼성전자, 카카오, 크래프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등 기업들을 차례대로 만나며 AI 인프라, 투자, 서비스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다만 일본, 인도 등과는 달리 정부 고위관계자들과의 만남은 없어 정치 불안 속에서 '코리아 패싱'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고석용기자,남미래기자 2025.02.04 17:32:28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이 4일 3자 회동을 가지고, AI(인공지능) 인프라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올트먼 CEO와 손 회장은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방문해 이 회장과 AI 사업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트먼은 지난 3일 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김포공항을 거쳐 입국했다. 손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을 방문하며 취재진과 만나 "스타게이트의 개선(업데이트)과 삼성전자와 잠재적 협력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
김남이기자,김호빈기자 2025.02.04 16:30:00정부가 AI(인공지능) 컴퓨팅 인프라 확충 속도를 확 앞당긴다는 방침을 세웠다. 딥시크발 AI 기술 경쟁이 격화한 영향이다. 정부는 당초 2030년이었던 GPU(그래픽처리장치) 3만장 도입 시한을 늦어도 2027년 초로 앞당기고 그 중 절반에 이르는 1만5000장 규모의 GPU를 올해 도입할 예정이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핵심 과제 추진 상황' 브리핑에서 "지난해 9월 국가AI위원회 출범 당시 '2030년까지 3만장의 GPU를 구입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그 이후 챗GP...
황국상기자 2025.02.04 18:30:00챗GPT로 전세계적인 AI(인공지능) 경쟁을 촉발한 오픈AI가 머지않아 하드웨어 산업을 넘볼 전망이다. 스마트폰 다음의 AR·XR(증강·확장현실) 기기는 물론 로봇과 양자컴퓨터까지 관심을 두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IT(정보기술) 매체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오픈AI는 미국 특허청(USPTO)에 몇몇 제품의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기업의 상표 등록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지만, 세계 AI 산업을 선도해 온 오픈AI가 중장기적으로 출시를 염두에 둔 제품 라인업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고 테크크런치는 강조했다....
변휘기자 2025.02.04 15:10:29챗GPT(Chat GPT)를 만든 오픈AI가 3일 새로운 심층 추론모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출시했다. 샘 올트먼 CEO(최고경영자)가 일본을 방문하던 도중 회사가 생중계로 깜짝 발표하는 방식으로 공개한 것. 최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을 의식한 듯 오픈AI는 딥리서치가 가장 어려운 AI 성능 평가에서 딥시크의 추론모델 R1 대비 3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홍보했다. 오픈AI는 이날 올트먼 CEO가 일본 도쿄 일정을 이어가던 중 온라인 생중계 발표로 "새로운 AI 에이전트 딥리서치...
김하늬기자 2025.02.03 16:22:53샘 올트먼 미국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스마트폰을 대신할 새로운 개념의 인공지능(AI) 전용 단말기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지난달 27일 닛케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그는 "AI는 컴퓨터와의 접촉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새로운 단말기가 필요하다"면서 시제품 공개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말하는 오픈AI 단말기의 핵심은 '음성 조작'이다. 애플이 손가락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유저 인터페이스(UI·사...
이영민기자 2025.02.03 1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