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챗GPT, 하루 25억건 프롬프트 처리…구글은 140억개

이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7.22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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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챗GPT. 2025.07.22./사진=오픈AI
오픈AI 챗GPT. 2025.07.22./사진=오픈AI
오픈AI는 챗GPT 사용자들이 매일 25억건의 프롬프트를 보낸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는 이 중 3억3000만건이 미국 사용자로부터 입력된다고 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사용자들이 매일 10억건 이상의 프롬프트를 챗GPT에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르면 약 8개월 만에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챗GPT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사용하는 AI(인공지능) 챗봇이기도 하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챗GPT의 지난 6월 MAU(월간활성이용자수)는 1844만명으로 국내에 출시된 AI 챗봇 중 가장 많았다.

사용 시간 기준으로는 1위 제타(5248만시간)에 이어 2위(4254만시간)를 차지했다. 3위는 크랙(641만시간), 4위는 퍼플렉시티(192만시간), 5위는 채티(141만시간)가 차지했다.

오픈AI는 최근 챗GPT 에이전트도 출시했다. 이는 앞서 출시한 '오퍼레이터'와 '딥리서치'를 결합한 서비스로 온라인에서 사용자를 대신해 식료품 주문이나 문서 작성 등 업무를 수행하는 서비스다.

한편 세계 최대 검색 엔진 구글의 경우 일일 검색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지 않지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최근 연간 5조건의 검색어를 수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일 평균 140억건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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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사진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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