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동네생활'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이웃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이용자를 '동네 활동가'로 선정,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고 15일 전했다. 동네 활동가는 매달 새롭게 선정되며, 당근에서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역 커뮤니티와 이웃에게 힘이 되고 싶은 이용자라면 누구나 동네 활동가가 될 수 있다. 이달의 동네 활동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한달 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동네생활에 글쓰기 △이웃의 글에 댓글쓰기 △인기글 조회하기 △이웃에게 공감 보내기 등 활동 미션을 완료하면 동네 활동가가 되기 위한 1단계 기준은 충족하게 된다. 1단계를 통과한 이용자 중 게시글 및 댓글 작성 수, 받은 공감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동네별로 점수가 높은 이용자들이 동네 활동가로 최종 선정된다. 이웃에게 도움
김태현기자 2024.04.1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로컬(지역밀착)에 충실했다." 2023년 당근마켓(이하 당근)의 연간 흑자전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황도연 대표는 이렇게 답했다.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인터뷰에서 황 대표는 '하이퍼로컬'이라는 단어를 11번 언급했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당근을 바라보는 외부의 시선은 부정적이었다. 2021년 1800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은 이후 2021년 352억원, 2022년 464억원으로 적자폭이 나날이 늘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플랫폼의 저주'라는 얘기까지 돌았다. 우려 섞인 외부 평가와 달리 내부는 활기가 넘쳤다. 2023년 1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했다. 연초부터 이어진 흑자는 연말까지 이어져 연간 173억원의 영업흑자(별도기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9억원에서 1276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양적·질적
김태현기자 2024.04.09 18:09:5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마케팅 비용을 눈덩이처럼 쏟아부어야 하는 플랫폼에는 선뜻 손이 안 갑니다." 벤처투자 혹한기(2022~2023년)에 일부 벤처캐피탈(VC) 심사역들 사이에 심심치 않게 나오던 얘기다. 이용자 수를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야만 수익화가 가능한 플랫폼 스타트업에겐 투자를 꺼리게 된다는 얘기다. 이용자 수 확보를 위한 거액의 마케팅 비용이 드는 등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가 만만치 않아 '플랫폼 필패론'이란 말까지 생겨났다. 이런 가운데 당근마켓(이하 당근)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이런 평가를 보란듯이 뒤집었다. 2015년 창사 이후 8년만이다. 여타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하이퍼로컬(지역밀착) 전략으로 누적 가입자 수 3400만의 전 국민 앱(애플리케이션)에 등극한데 이어 매출액도 전년대비 2배 가까이 느는 등 실적 개선까지 이뤘다. ━2.5배 늘어난
김태현기자 2024.03.29 14:39:3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이하 당근)이 지난해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5년 창사 이후 8년만이다. 하이퍼로컬(지역밀착) 플랫폼 기반 광고 솔루션이 턴어라운드를 이끌었다. 당근은 2023년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76억원, 17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2022년 499억원 대비 156% 급증했고, 영업적자(464억원)는 흑자로 전환됐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을 비교한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3.6%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KIET)가 조사한 2022년 정보 분야 매출액 영업이익률(9.4%)보다 높았다.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카카오(6.2%), NAVER(15.4%) 등 빅테크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수준이다. 당근의 실적 성장을 견인한 건 광고 사업이다. 하이퍼로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광고 매출은
김태현기자 2024.03.29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동네생활'에서 가장 핫한 토픽은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로 확인됐다. 지난해 내내 1위를 지키던 '맛집'은 2위로 물러났다. 당근은 올해 1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두 달 동안 동네생활에 올라온 게시글의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반려동물이 1위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반려동물 토픽은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관련 게시물이 늘었다. 주요 게시글로는 '양심 동물병원 찾아요', '강아지 운동장, 산책코스 공유해요' 등이 꼽혔다. 길을 잃고 헤매는 반려동물을 구조해 주인을 찾는 글도 활발하게 공유됐다.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맛집은 2위를 기록했다. 포털 검색으로는 찾기 어려운 숨겨진 동네 맛집이나 카페 등을 동네생활을 통해 찾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부모님과 함께
김태현기자 2024.03.0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일지 플랫폼 '번핏(BurnFit)'을 운영하는 버닛이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에는 스트롱벤처스와 브이엔티지(VNTG)가 참여했다. 스트롱벤처스는 당근마켓을 비롯해 클래스101, 숨고 등에 초기 투자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반 벤처캐피탈(VC)이다. 번핏은 사용자들의 근력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운동 계획과 기록, 성장 확인을 통해 운동의 습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버닛은 국내 시장에서 매출 증가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이번 투자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번핏은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장세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추진 중이다. 버닛은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가속도를 낸다. 아울러 트레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의 실질적인 운동 습관화
최태범기자 2024.01.29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설 연휴를 맞아 동네 주변의 단기 일자리와 구직자를 빠르게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당근알바는 명절 알바에만 달리는 복주머니 모양의 아이콘과 '설날알바' 태그로 관련 일자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명절 선물 포장이나 전 부치기, 벌초 등 명절 시즌 동네 곳곳의 다양한 일거리를 더욱 촘촘하게 이을 계획이다. 설 연휴 동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동네에서 시간을 보낼 이용자들을 위한 이색 알바 체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번 이색 알바 체험은 드라마·영화를 정주행하고, 동네 맛집에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으며 집을 지키는 '집 지키기 알바' 콘셉트로 기획됐다. 선발된 알바생 전원에게 미션 수행을 위한 당근머니 30만원과 배민 상품권, 티빙 이용권을 알바비로 지급한다. 알바생들은 설 연휴 기간 동안 본인의 집에서 자유롭게 시
김태현기자 2024.01.29 2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동네생활 '동네백과'에 다양한 지식과 알짜 정보들이 쌓여가며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동네백과는 동네생활 게시글 중 현지 주민들이 남긴 유용한 정보성 글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기능이다. 댓글이 많이 달린 인기글이나 오랜 기간 조회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정보성 댓글 등 실제 동네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도움이 될 만한 게시글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동네백과는 △맛집 △미용 △병원 △육아 △운동 △기타 등 카테고리로 구성돼 지역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분야별로 확인할 수 있다. 게시글을 클릭하지 않아도 전체 목록 화면에서 최신 댓글 3개를 미리볼 수 있어 빠르고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동 거주 7년차 주민의 맛집 리스트', '??역 길거리 간식(붕어빵·군밤·호떡·닭꼬치·기타)
김태현기자 2024.01.26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이 '인증' 중고차 시장에 뛰어든다. 전속 자동차 진단평가사를 통해 사용자 간 중고차 직거래 매물을 인증하고 거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당근은 최근 플랫폼 내 별도 페이지를 만들고 '당근 진단 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근에서 중고차를 직거래로 판매하려는 사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당근 소속 자동차 진단평가사가 방문해 매물을 검수하고 상태를 점검·공표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초 지역 정비소들을 매칭해 구매 과정에서 동행할 수 있도록 한 데서 나아가 당근이 직접 매물을 점검·진단하는 이른바 '인증' 중고차 서비스다. 진단을 받은 중고차 매물은 보험사고 처리이력, 소모품·옵션 상태, 평가사가 촬영한 실내외 사진 등 점검 내용이 공개된다. 아직 시범 서비스 단계로 비용은 무료지만 추후 판매자가 부담하게 될 것으로
고석용기자 2024.01.15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근이 기아와 손잡고 동네 자영업자들에게 기아의 신차 '레이 EV' 시승 기회와 총 1200만원 상당의 장사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레이는 당근을 싣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레이는 당근비즈니스의 동네 가게 성장 지원 캠페인 '단비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벤트다. 기아와 협업을 통해 차량이 필요한 동네 자영업자에게 레이 EV 시승 기회와 장사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당근 비즈프로필을 운영하거나 당근 광고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1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당근 앱 검색창에 '레이'를 검색한 후 레이는 당근을 싣고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사장님에게 차량이 필요한 이유', '장사지원금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 등 질문에 대한 답변
김태현기자 2023.09.18 16:3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