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이용자들에게 중고거래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욱 건강한 C2C(개인 간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당근 분쟁조정사례집'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당근 분쟁조정센터는 자율적 분쟁 해결 전담 조직으로, 개인 간 중고거래 분쟁 과정에 민간 기업이 직접 개입해 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중고거래 분쟁 해소가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례집 발간이 올바른 거래 문화 정착에 유의미한 행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례집에는 당근마켓이 지난해 11월 출범한 분쟁조정센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센터를 통해 해결된 대표 분쟁 사례들이 수록됐다. 어렵고 복잡한 분쟁 사례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네 컷 만화 형식으로 재구성해 담은 것이 특징이다. 중고 물품 거래 시 설명과 다른 물건을 받거나 사전에 안내 받지 못
김태현기자 2024.11.1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이퍼로컬 플랫폼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가 4000만명을 돌파했다. '중고거래', '동네생활', '비즈프로필' 등 지역 내 다양한 연결을 통해 대표적인 동네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당근은 11일 누적 가입자 수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000만명에 육박하고,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1300만명을 넘어섰다. 당근은 지역 내 다양한 연결을 통해 생활 혁신을 만들어 낸 것이 이용자 확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당근은 GPS 인증을 기반으로 한 중고거래부터 일상과 정보를 공유하는 동네생활, 동네 가게와 주민을 연결하는 비즈프로필, 지역 기반 구인구직 '당근알바'를 운영하고 있다. 당근의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는 이웃간 소통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과 주민들을 잇고,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각 지역 주민들 간 소통을 지원하는
김태현기자 2024.11.1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한 부동산 피해금액이 15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경찰 등 수사기관에서 9건의 사건과 관련해 당근마켓에 수사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른 피해금액은 총 15억76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사례를 보면 중도금 면목으로 돈을 입금하게 한 뒤 잠수를 타는 일명 '먹튀' 방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당근마켓은 부동산 판매 게시글 작성자와 등기부상 소유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는 '집주인 인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 부동산 물건 5만건 중 집주인 인증이 된 매물은 23%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부동산 소유자가 아닌 제3자가 허위로 정보를 작성해 매물을 올리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해위매물이나 미끼상품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
이정혁기자 2024.10.24 10:28:3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숏폼 서비스 '당근 스토리'를 통해 '#내돈내산 #서울맛집 해시태그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지역 주민들이 추천하는 맛집들을 숏폼 영상으로 올리고, 경품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이벤트다. 당근 스토리는 동네 가게에 관한 이야기를 1분 이내의 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숏폼 서비스다. 이번 챌린지는 평소 혼자만 알기 아까운 맛집을 생생한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거나 리뷰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당근 앱 검색창에 '스토리 이벤트'를 검색하거나 '전체 탭 이벤트'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서울 지역의 맛집을 담은 숏폼 영상을 업로드하고, 해당 맛집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내돈내산, #서울맛집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김태현기자 2024.09.19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부터는 명절 선물로 받은 홍삼이나 비타민도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해 5월부터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를 허용하면서다. 다만 판매를 위해서는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플랫폼을 이용해야만 하고, 판매량도 1인당 10회(누적 30만원)이하로 제한된다. 이전까지 개인이 건강기능식품을 중고로 거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됐었다. 현행 건강기능식품법상 관련 제품 판매는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한 사람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인 간 거래를 막는 것은 국민권익 침해라는 목소리가 거세지면서 올해부터 시범사업이 시작됐다. 시범사업은 식약처가 지정한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번개장터에서만 운영된다. 다른 플랫폼을 활용하는 거래는 불법이다. 당근마켓과 번개장터 내 별도 마련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활용해야만 한
고석용기자 2024.09.16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근이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협업해 추진한 '당신 근처의 광산(당근광산) 프로젝트'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우수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당근 광산 프로젝트'는 동네, 생활권 내 다양한 일자리와 시민을 효과적으로 잇기 위해 기획된 공공일자리 연결 지원 사업이다. 당근은 지역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를 통해 광산구의 공공일자리 정보를 지역민에게 전달하고, 구직 신청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현해 운영해왔다. 해당 프로젝트는 당근의 지역성을 살려 실제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 일자리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당근과 광산구가 맺은 '광산시민수당 일자리 연결'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미래기자 2024.08.08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동네생활 '분실·실종' 게시판에 분실물·습득물에 대한 정보가 수시로 공유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분실물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분실·실종 게시판은 지역 주민들이 분실·습득한 물건이나 실종된 반려동물 관련 게시물이 한데 모여있는 곳이다. 분실물·습득물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이 매우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최근 1년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당근 동네생활의 분실·실종 게시판에 등록된 게시물은 약 17만건에 달했다. 2년 전 같은 기간 대비 65% 증가한 수치로 잃어버린 물건이나 반려동물을 찾기 위해 당근을 찾는 이용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1년 간 가장 많이 올라온 게시글은 '강아지'를 찾는 글이었다. 견종으로는 진돗개, 푸들, 말티즈, 포메라니안, 시바견 순으로 많이 언급됐다. 강아
김태현기자 2024.06.2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큰 문제 해결에 푹 빠진 고슴도치 대표님을 찾고 싶습니다." 서울 용산구 알토스벤처스 본사에서 만난 정해민 심사역은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싶다는 뜻이다. 정 심사역은 2017년 서울대 경영대를 졸업하고,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중공업, 건설, 호텔, 전자기기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컨설팅 업무를 수행했다. 정 심사역은 "3~4년차가 되면서 사업이라는 게 단순히 돈만 버는 문제가 아니라 결국 뒤에 있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는 걸 많이 느꼈다"며 "'내가 누군가랑 만났을 때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릿 속을 맴돌면서 창업과 VC 쪽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를 뛰쳐나와 정 심사역이 향한 곳은 알토스벤처스(이하 알토스
김태현기자 2024.05.27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이웃광고' 베타 기능을 전국으로 확대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웃광고는 지난해 4월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지역 일대에서 약 1년간 테스트를 진행하며 그 효과와 수요를 확인했다. 시범 운영 결과 이웃 광고를 사용한 게시글의 평균 조회수는 3배, 관심 수는 2배 가량 각각 높았고 평균 채팅 수도 30% 가량 증가하며 판매율을 높였다. 한 번 이웃광고를 경험한 이용자가 다시 이용하는 비중도 34%다. IT기기와 디지털 가전 등 업그레이드 주기가 있어 판매 시점이 중요한 물품이거나 이사 등으로 빨리 처분해야 하는 경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이웃광고는 자체 알고리즘에 기반해 구매할 만한 이웃에게만 선별적으로 게시물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실제 물품에 관심있어 할 잠재 구매자를 타기팅해서 판매 확률을 높여준다. 중
김태현기자 2024.05.14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식품의약안전처와 중고거래 플랫폼 간 시범 사업을 통해 8일부터 1년 간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7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 허용에 대한 소비자의 요청이 있어왔다. 지난해부터 규제 심판부 예비 회의와 시민 공개 토론이 진행됐고, 8일 오전 10시부터 시범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당근은 시범사업 플랫폼으로 선정돼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가 가능해졌다. 당근은 개인 간 건강기능식품 거래를 위한 안전 기준을 마련했다. 우선 영리 목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막기 위해 1년 간 10회, 금액으로는 총합 30만원까지만 판매 게시글을 올릴 수 있다. 나눔도 횟수에 포함되며 해당 기준을 초과할 경우 게시물 등록이 제한될 수 있다. 판매글을 작성할 때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를 선택해 게시글을 올려야 하고, 건강기능식
김태현기자 2024.05.07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