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주)는 혁신적인 기술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 박막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장비를 제조,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6월 세계 3대 반도체 장비기업 램리서치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램캐피탈이 주최한 반도체 스타트업 경진대회 '램캐피탈 벤처 컴페티션'에서 톱9에 뽑힌 한국 스타트업이 있다. 반도체 식각·증착장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오스다. 해당 대회는 오스를 포함해 전세계 67개 반도체 관련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한국 스타트업 중에서는 오스가 유일하다. 1년만에 다시 만난 이응구 오스 대표는 "램리서치는 ASML, 어플라이드머티리얼스 등과 함께 세계 3대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평가받는 회사"라며 "우승은 못 했지만 램리서치가 주최한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만 해도 상당한 성과"라고 말했다. 실제 오스는 해당 대회를 계기로 현재 램리서치를 포함해 글로벌 장비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해당 대회가 램리서치 외에도 인텔, 삼성 등 다양한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스타트업
2024.08.12 12:42:3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는 더 이상 작게 만들 수 없는 물리적 한계에 봉착했다. 지금은 집적도를 높이는 것이 과제다. 기존에는 수직 방향 공정으로 해결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층과 층 사이의 공간에 대한 측면 방향의 공정이 필요해졌다." 이응구 오스 대표는 27일 서울시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제13회 청년기업가대회 결선에서 "우리는 반응성 이온 식각(RIE) 방식이 아닌 원자층 식각(ALE) 공정 기술을 개발해 기존 대비 공정 시간을 6배 단축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오스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 실험실 단계에서 개발하는 반도체를 실증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든다. 반도체 제조의 8대 공정 중 '식각'과 '증착'에 사용되는 장비다. 이응구 대표는 "많은 회사들이 도전하고 있지만 아직 양산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없다"며 "우리는 플라즈마 기술, 고속
2024.06.27 12:25:00"대학이나 연구소에서 개발되는 신기술들이 실제 산업계에서 활용되려면 10~20년이 걸립니다. 이를 2~3년으로 단축시키려는 거죠" 이응구 오스 대표는 자사가 현재 개발·제조하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오스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 실험실 단계에서 개발하는 반도체를 실증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오스가 만드는 장비는 반도체 제조의 8대 공정 중 '식각'과 '증착' 공정 장비다. 식각은 웨이퍼를 필요한 패턴으로 잘라 반도체 구조를 형성시키고, 증착은 웨이퍼에 화학 물질을 쌓아 올려 전기적 특성을 갖게 하는 공정이다. 통상 이런 장비는 중견기업 이상 기업이 제조하지만 오스는 장비를 소형화해 수천만원 수준에서 장비를 개발한다. 경기도 광명 공장에서 직접 제조하고 있다. ━"대학·연구소 R&D 실증 돕는 반도체 장비 개발"━오스가 만드는 식각·증착 장비는 대학이나 연구소 등에서 활용된다. 반도체 연구개발(R&D)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기업
2023.08.08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