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IP(지적재산권)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이 오는 10월 13일까지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AI 기술과 제품 고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인재 영입의 일환이다.
마크비전은 최근 48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확보한 자금은 제품 고도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 핵심 인재 확보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마크비전의 채용 규모는 제품개발팀 조직을 50% 확장하는 수준으로, 두 자릿수 인원이다. 채용 분야는 △제품(PM, 디자인, 데이터 분석) △기술(AI, 프론트엔드, 백엔드, 웹 자동화) 부문이다.
핵심 채용 조직인 제품개발팀은 최신 AI 기술을 서비스에 직접 적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가고 있다. 현재 글로벌 고객사 350여곳을 지원하고 있다. 미국미국 LA 본사를 비롯해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250여명의 다국적 구성원과 협업하며 구글·엔비디아·아마존·쿠팡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 인재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
입사자에게는 △미국 본사 스톡옵션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 △4년 근속 시 1개월 유급 리프레시 휴가와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복지를 제공한다. 마크비전은 회사 성장 단계에 맞춰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어, 입사자는 커리어 발전과 함께 다채로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전형은 제품개발팀 리더들이 커피챗과 인터뷰 등을 통해 진행하며, 자세한 채용 직무와 지원 절차 등은 마크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마크비전에서 AI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이주형 AI 총괄은 "구성원들은 기술을 실제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임팩트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라며 "단순 실행자가 아니라 문제를 정의하고 구조화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으며 빠른 실험과 개선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글로벌 문제 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마크비전은 전 세계 브랜드가 직면한 IP 위협을 AI로 해결하는 기업"이라며 "이번 채용은 제품 및 기술 조직을 확장해 글로벌 IP 인프라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하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많은 인재들이 합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