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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몽키즈, 인도 구르가온에 K뷰티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9.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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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블리몽키즈가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 JMD엠파이어스퀘어 빌딩에 지난달 24일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플래그십 매장은 리테일 존과 익스피리언스 존으로 구성된 복합형 뷰티 공간으로 꾸려졌다. 리테일 존에서는 총 77개 브랜드, 1848개 제품이 전시됐다. 스킨케어·메이크업 외에도 헤어·바디 카테고리가 배치됐다. 익스피리언스 존에서는 메이크업 및 뷰티 디바이스 체험과 팝업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정식 오픈에 앞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인플루언서 초청 행사에는 3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 마련된 스탬프 랠리, 포토 부스, 럭키 드로, 기프트백 증정 이벤트는 SNS를 통해 확산하며 인스타그램 조회 수 120만 건을 기록했다. 행사에는 조선미녀, 달바, 라네즈, 티르티르, 이즈앤트리, 바이오던스 등 주요 K뷰티 브랜드와 건기식 브랜드 그린몬스터가 참여했다.

8월 24일 정식 개장일에는 500명 이상이 매장을 방문했다. 메이크업 브랜드가 판매 상위를 차지했으며 티르티르가 매출 비중 38.6%로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메디큐브와 달바 등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페리페라·롬앤·클리오·에뛰드·언리시아 등 메이크업 브랜드도 고른 반응을 보였다.

블리몽키즈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반으로 인도 현지에서 K뷰티 인지도를 확대하고 향후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 카테고리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유승완 블리몽키즈 유승완 대표는 "인도의 뷰티 오프라인 매장은 해외 럭셔리 브랜드 중심으로 판매 위주의 매장이 대부분인데 K뷰티는 계속 새로운 제품과 브랜드가 출시되는 만큼 체험이 구매로 이루어지는 핵심 요소다"라며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인도 시장에서 K뷰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자 K뷰티 확산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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