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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선경 아이스크림미디어 교육콘텐츠팀 팀장(왼쪽)과 김태원 미리디 에듀팀 팀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제공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19,300원 ▼390 -1.98%)의 교원 연수기관 아이스크림연수원이 AI(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미리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교사들이 수업자료를 창의적으로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환경 조성에 나선다. 아이스크림연수원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미리캔버스를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미리캔버스는 PPT, 템플릿, 섬네일, 시각자료,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그래픽 툴이다. 미리디는 교사들이 수업 준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AI 기반 디자인 제작 도구를 활용해 보다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측은 또 △미리캔버스를 활용한 교사 대상 공동 연수 △아이스크림연수원 플랫폼과의 연동 △월간 수업자료 제작 △교사 창작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강사 섭외, 콘텐츠 기획, 마케팅 등 실질적 교육 지원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미리캔버스를 통해 수업 콘텐츠를 제작하고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연수와 실습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용적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미리디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사들이 미리캔버스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연수 콘텐츠 개발 등 교육에 대한 기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