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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수업자료 제작에 AI툴 쓴다…'미리캔버스 프로' 무상 지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0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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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석 미리디 대표(앞 줄 왼쪽 5번째)와 임유원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앞 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미리디 제공
강창석 미리디 대표(앞 줄 왼쪽 5번째)와 임유원 서울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앞 줄 왼쪽 4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미리디 제공
AI(인공지능) 기반 디자인 플랫폼 '미리캔버스'를 운영하는 미리디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에 미리캔버스 프로(유료 라이선스)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미리캔버스는 PPT, 템플릿, 섬네일, 시각자료, 포스터 등을 만들 수 있는 웹 기반 그래픽 툴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전북 △전남 △경북 △제주 시도교육청 소속 교사들은 수업자료 제작에 미리캔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미리디는 교사들이 디지털 도구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미리캔버스의 AI 도구 '미리클' 기반 수업 자료 제작 가이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 및 녹화본, 교사용 전용 템플릿, 우수 활용 사례 공유, 온오프라인 연수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미리디는 전국 3000여개의 초·중·고 및 대학교에 미리캔버스를 공급해 왔다. 협약 체결로 기존 충청남도·충청북도·경상남도교육청을 포함해 총 14개 시도교육청에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강창석 미리디 대표는 "수업자료 제작에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이고 교사들이 디지털 툴을 활용해 보다 흥미롭고 창의적인 수업을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임유원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원장은 "AI 활용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미래 교육의 핵심 역량"이라며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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