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김정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김민현 모바휠 대표, 윤희영 뷰전 대표, 강희훈 조달청 신성장조달기획관이 스타트업 공공조달 오픈이노베이션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디캠프 #뷰전은 차세대 스마트윈도에 쓰이는 PDLC 필름을 개발,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공공건물과 인프라에 적용 가능하며 자외선 차단 99.9%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모바휠은 음파 기반 AI 센서로 도로 위 결빙, 포트홀을 감지하는 기술을 지녔다.
두 기업은 지난 27일 공공조달 관련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행사에서 각각 조달청장상(뷰런), 특허청장상(모바휠)을 받았다. 디캠프(은행권청년창업재단)는 디캠프 선릉에서 조달청·특허청과 함께 공공조달 관련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었다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디캠프는 지난 7월부터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을 모집한 결과 모바휠, 뷰전 외에도 에이아이스페라 에코인에너지 클리카 티알 등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당일 기술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조달청, 특허청, 디캠프와 다수의 벤처 투자사 관계자 등으로부터 심사 받았다.
디캠프는 수상기업 2곳을 디캠프 '배치' 기업에 선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특허청은 기업별 1억 원 이상인 2026년도 특허청 지원사업 선정시 우대 혜택을, 조달청은 조달 관련 전시회 등에 우대 혜택을 각각 부여할 계획이다.
한편 에이아이스페라는 공공 부문의 IT 자산과 취약점을 자동 탐지하는 공격표면(어택서페이스) 관리 솔루션을 발표했다. 에코인에너지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 기술로 처리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 설비를 선보였다. 클리카는 AI 모델과 하드웨어를 손쉽게 연결하는 AI 경량화·컴파일링 솔루션, 티알은 폐기능 질환 판독과 약물 추천이 가능한 정밀 호흡기질환 검진기를 각각 발표했다.
디캠프는 지난 22일부터 디캠프 배치 5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했다. IT 서비스 및 솔루션 분야 스타트업이 대상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5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기회, 최대 18개월 입주 공간 제공, 전문 멘토링, 국내외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디캠프는 2019년 3월 특허청, 2024년 5월 조달청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스타트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해왔다. 2024년 '특허청·조달청 d.day(디데이)'도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