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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친환경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AI, 로봇 등 국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딥테크(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82개사가 선정됐으며, 리하베스트는 이 중 친환경·에너지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맥주박, 식혜박, 밀기울 등 식품 부산물을 영양성분이 높은 식품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기부는 리하베스트의 기술성, 혁신성,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R&D, 정책자금 등 직·간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민알렉산더명준 리하베스트 대표는 "이번 선정은 리하베스트의 기술력과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