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는 자사 대표 제품 '저당솔루션 통밀식빵' 3종(플레인, 말차, 토마토)이 CJ제일제당의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 입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입점은 CJ제일제당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성과로 주목받는다. 리하베스트는 CJ제일제당의 밀가루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밀브란(Wheat Bran)'을 업사이클링해, 고영양 원료인 '리너지밀기울분'을 자체 개발했다. 밀브란은 밀의 외피 부분으로, 밀가루에 비해 식이섬유 함량은 약 20배, 단백질 함량은 약 1.5배에 달해 우수한 식품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리하베스트는 저당·고단백·고식이섬유 레시피를 적용한 통밀식빵 3종을 지난해 출시했다. 리하베스트 관계자는 "CJ 계열사와의 유기적 협업은 업사이클링을 단일 제품 수준을 넘어,
류준영기자 2025.06.11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 전문기업 리하베스트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친환경 분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AI, 로봇 등 국가 미래 산업을 대표하는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딥테크(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82개사가 선정됐으며, 리하베스트는 이 중 친환경·에너지 분야 대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맥주박, 식혜박, 밀기울 등 식품 부산물을 영양성분이 높은 식품 원료로 재탄생시키는 푸드업사이클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중기부는 리하베스트의 기술성, 혁신성,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
류준영기자 2025.05.26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