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베스트, 푸드업사이클 브랜드 '어글리바이츠클럽' 론칭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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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 '어글리 베이글'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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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하베스트
사진=리하베스트

푸드업사이클 기업 리하베스트가 신규 브랜드 '어글리바이츠클럽(UGLY BITES CLUB)'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웰니스 식습관과 지속 가능한 식품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글리바이츠클럽은 고영양 업사이클 원료를 활용한 베이커리·스낵 제품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일상 속 식품으로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선보이는 첫 제품은 고단백·저당·고식이섬유 '어글리 베이글'이다. 이 제품에는 리하베스트가 자체 개발한 업사이클 원료 '리너지밀기울분'이 사용됐다. 리너지밀기울분은 제분 과정에서 발생하는 밀 브랜을 업사이클링한 원료로, 일반 밀가루 대비 단백질은 약 2배, 식이섬유는 약 20배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어글리바이츠클럽은 베이글 특유의 맛과 간편한 조리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한층 강화한 제품 설계를 구현했다.

리하베스트 측은 "어글리바이츠클럽은 단순한 식품 부산물 활용을 넘어, 맛·영양·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식품 기준을 제시한다"며 "원료 선택부터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반영해,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과 환경을 함께 고려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리하베스트는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푸드업사이클 원료의 활용 범위를 베이커리와 스낵 카테고리로 확대하며, 식품 기반 자원 순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리하베스트  
  • 사업분야요식∙식품, 친환경∙에너지
  • 활용기술지속가능성
  • 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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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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