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벤처투자협회, 유망 스타트업 해외투자유치 지원 사격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3.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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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와 MOU 체결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KACCUSA)의 황병구 총회장(오른쪽)과 김옥동 한국지부회장이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에서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국내 농수산식품 분야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뜻을 모은 벤처캐피탈(VC),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AC), 유관기관 등 50개사가 지난해 11월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를 설립하고 관련 스타트업의 해외투자유치 지원 사격에 나섰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는 지난 18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해외투자유치와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회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주관으로 올해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랜지카운티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 참여해 국내외 VC들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농식품벤처투자협회 설립은 정성봉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투자지원센터장(전 본부장)이 지난해 캐롤라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논문명: 한국 벤처캐피탈의 농식품기업 투자에 농식품모태펀드가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서 협회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 계기가 됐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모태펀드를 운영하며 농수산식품 분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연간 2000억원 규모로 출자하고 있지만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키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다. 농수산식품 분야의 벤처 투자규모 증대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해외 투자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농림수산식품산업 투자정보 관리(DB구축·통계관리·백서발간) △농림수산식품 유망기업 인증제도 △농식품 분야 전문 투자인력 양성 △투자유치 지원 및 피투자기업 컨설팅 △민간투자자 풀(Pool) 확대 등에 힘쓰기로 했다.

정 센터장은 "국내에서는 은행계 투자자(LP)들이 최근 고금리 영향으로 대부분의 자금을 대출 재원으로 쓰고 있어 자금이 더 마르고 있는 반면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자금이 상대적으로 많다"면서 "협회를 중심으로 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성장할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 회원사는 1월 현재 50개사다. 초대 회장은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맡았다. 회원사는 △PIA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로이투자파트너스 △농협은행 △동훈인베스트먼트 △한국푸드테크협의회 △경남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 △비하이인베스트먼트 △킹고투자파트너스 △가이아벤처파트너스 △네온파트너스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맥스컨설팅 △씨제이인베스트먼트 △동문파트너즈 △이수창업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센트럴투자파트너스 △나이스투자파트너스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인트윈벤처스 △오라클벤처투자 △제이비인베스트먼트 △미시간벤처캐피탈 △패스파인더에이치 △씨케이디창업투자 △인라이트벤처스 △대성창업투자 △현대기술투자 △씨엔티테크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메타인베스트먼트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비엔케이벤처투자 △빌랑스인베스트먼트 △웰투시벤처투자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나우아이비캐피탈 △엔브이씨파트너스 △케이비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임팩트파트너스 △이클럭스벤처파트너스 △하이투자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국가식품클러스터 △해외농업자원개발협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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