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개발·서비스' MGRV, 130억 추가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커뮤니티 기반 코리빙 주거 서비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엠지알브이(MGRV)가 13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TS인베스트먼트와 H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했다. 엠지알브이는 뉴리빙 커뮤니티 브랜드 맹그로브를 통해 커뮤니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및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6개 지점 총 1300여명 규모의 숙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개 지점을 추가해 4300여명 규모의 서비스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한 국내 임대주택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MGRV는 올해 초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함께 신축 기반의 개발형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석용기자
2025.12.03 15: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