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개발·서비스' MGRV, 130억 추가 투자유치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2.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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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기반 코리빙 주거 서비스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엠지알브이(MGRV)가 13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TS인베스트먼트HB인베스트먼트가 각각 100억원, 30억원을 투자했다.

엠지알브이는 뉴리빙 커뮤니티 브랜드 맹그로브를 통해 커뮤니티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주거 및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국내 6개 지점 총 1300여명 규모의 숙박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11개 지점을 추가해 4300여명 규모의 서비스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번 투자유치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협력하기로 한 국내 임대주택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진행됐다. MGRV는 올해 초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 함께 신축 기반의 개발형 임대주택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JV(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사업을 운영하기로 했다.

현재 JV는 서울시 내성동구 등 부지를 매입해 5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MGRV는 "토지 매입은 100% 자기자본 투자로 안정적인 금융구조와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 계획에 따라 서울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조강태 MGRV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로 MGRV의 사업 방향성과 운영 역량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했다"며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도심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의 양질의 주거 공급을 더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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