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 밀착지원"…매쉬업벤처스, 작년 29개사 투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3.05 15:3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매쉬업벤처스가 지난해 한 해 동안 25건의 신규 투자와 4건의 후속 투자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투자 분야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K-컬처 등이며 글로벌 진출이 가능한 테크 영역과 수출 가능한 소비재 중심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신규 투자의 80%는 매쉬업벤처스가 첫 발굴한 스타트업이라는 게 특징이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는 △AI 기반 딥테크 소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 △미국 시장 K뷰티 개인화 구독 플랫폼 '서울뷰티클럽' △미국 호텔 청소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사 '카멜레온' 등이다.

기존 포트폴리오의 후속 성장세도 가팔랐다. 한 해 동안 32개사가 총 1420억원의 후속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중 10건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후속 투자를 유치한 주요 사례로는 △생성형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 △스테이블코인 금융 전문 기업 '오픈에셋' △의료 AI 솔루션 플랫폼 '마이허브' 등이 있다.

한편 매쉬업벤처스는 미국, 싱가포르, 대만 등 현지 VC(벤처캐피탈)와 빅테크 재직자, 연구 인력을 아우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해 포트폴리오사의 현지 진출을 적극 연계했다.

또 AWS(아마존웹서비스), 구글, 오픈AI, 앤트로픽 등 글로벌 테크기업과 협력해 클라우드 크레딧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포트폴리오사의 비용 절감과 기술 고도화도 도왔다.

피투자 기업들 중 생성형 AI 보안 진단 솔루션 '에임인텔리전스'는 전세계 2000여개팀이 참여한 두바이 스타트업 경진대회 'Supernova Challenge 2025'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글로벌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자율형 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는 실리콘밸리 투자사 사우스 파크 커먼스 등으로부터 300만달러(약 44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유치하며 미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다.

매쉬업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관련해선 2018년 운영사 선정 이후 현재까지 90여개의 기업을 추천했다. 특히 지난해는 팁스 글로벌 특화형 운영사로 선정돼 운영사 중 가장 많은 글로벌 트랙 선정 기업을 배출했다.

이택경 매쉬업벤처스 대표는 "매쉬업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의 파트너들이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호흡하며 탄탄한 생존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매쉬업벤처스'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