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카드뮴 안 쓰는 친환경 태양전지 효율 8.26% 높였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는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진과 함께 친환경 태양전지 전력 변환 효율(PCE)을 기존 대비 8.26%까지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황화은비스무트(AgBiS2) 나노결정은 최근 친환경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고효율 태양전지는 납, 카드뮴같은 유해 중금속을 포함하고 있어 환경오염 문제가 있었지만, 황화은비스무트는 유독성이 없고 원료가 풍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일정 두께 이상으로 만들면 전기가 잘 흐르지 않아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
류준영기자
2025.03.12 2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