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차원(3D) 프린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Breezm)을 운영하는 콥틱이 자체 안경렌즈 브랜드 '브리즘 비전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의 첫 제품은 노안 교정을 위한 누진다초점렌즈 라인이다. 브리즘 고객 8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렌즈를 설계했으며, 렌즈 기업 에실로(Essilor)의 광학 기술력을 결합해 제품을 완성했다. 하나의 안경으로 다양한 초점을 커버하는 누진다초점렌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브리즘 비전 솔루션은 기존 누진다초점렌즈가 실내 또는 실외 생활 중심으로 설계돼 온 한계를 개선했다. 아울러 브리즘의 3D 안면 스캔 기반 맞춤 안경테 제작 기술을 더해 렌즈의 다양한 초점이 고객의 얼굴과 시선에 최적으로 배치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누진다초점렌즈 착용 시 흔히 발생하던 어지러움과 초점 이탈 문제를 크게 줄였다.
최태범기자 2025.11.28 09:05: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 안경 대비 탄소 배출량을 80% 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투입한 재료의 95% 정도를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나머지는 모두 재생해 재활용한다." 3차원(3D) 프린팅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안경 브랜드 '브리즘'(Breezm)을 운영하는 콥틱의 성우석 공동대표는 25일 '브리즘 파운드리 성수' 오픈 기념 간담회에서 "브리즘은 아무런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리즘은 3D 얼굴 스캔과 3D 프린팅 등 첨단기술과 정밀 시력 검사를 기반으로 맞춤형 안경을 제작한다. AI(인공지능) 스타일 추천, 가상현실 시착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으로, 2018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8만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브리즘 파운드리 성수는 지상 2층 규모의 도심형 스마트팩토리다. 1층에는 안경테 제조 공간(파운드
최태범기자 2025.09.26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