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험실 고기 '배양육'(Cultured Meat)을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기준을 정부가 고시함에 따라 미래식량산업에 뛰어든 식품기업과 스타트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 동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간접적으로 개발에 참여해 온 기업들은 향후 시장변화에 주목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높은 생산가격과 안전성, 소비자 신뢰 구축이라는 허들을 극복하는 것이 배양육 저변 확대를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 먹거리 잡아라" 대상·풀무원 등 제품화 박차━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배양육 연구에 가장 적극적인 식품 대기업은 대상그룹이다. 대상은 내년에 배양육을 만들어낼 배양 공정을 확보한다는 1차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배양육을 생산하기 위해선 우수한 배지(培地)가 필수적이다. 배지는 멸균 후 세포 등을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첨가시킨 용액이다
지영호기자,남미래기자 2024.03.09 0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낵포가 GS리테일, 농심, 삼성웰스토리, 홈앤쇼핑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1차 프리시리즈 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확한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스낵포는 HD현대그룹, 토스, 카카오, 딜로이트안진, 몰로코, 클로버츄얼패션 등 국내외 업계 리더기업을 대상으로 사무실 간식 관리 서비스와 사무실 커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라운드에 신규 투자자로 참여한 홈앤쇼핑 미래사업실 윤종혁 과장은 "스낵포의 서비스를 이용 중인 고객사들의 만족도가 좋아 재계약률이 높은 점을 높이 샀다"며 "영업 제휴를 통해 고객기반 확대, 당사와의 사업적 협업모델 구축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 투자자인 농심 성장전략팀 이주헌 선임은 "지난 5년 간 지켜본 결과 스낵포의 워밍업은 끝났다. 앞으로는 맞춤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넘어 B2B(기업
김태현기자 2023.09.11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