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CJ그룹과 함께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2024년 오벤터스(O!VentUs) 7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벤터스(O!VentUs)'는 2019년부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CJ가 함께 주최·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라이프스타일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글로벌에서 미래 융합사업 모델을 구축 및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7년 이내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Media) 등 3개 분야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앤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 CJ CGV 등 총 6개 계열사(7개 부문)가 참여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다.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8개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사
남미래기자 2024.04.0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험실 고기 '배양육'(Cultured Meat)을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기준을 정부가 고시함에 따라 미래식량산업에 뛰어든 식품기업과 스타트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 동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간접적으로 개발에 참여해 온 기업들은 향후 시장변화에 주목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높은 생산가격과 안전성, 소비자 신뢰 구축이라는 허들을 극복하는 것이 배양육 저변 확대를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새 먹거리 잡아라" 대상·풀무원 등 제품화 박차━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배양육 연구에 가장 적극적인 식품 대기업은 대상그룹이다. 대상은 내년에 배양육을 만들어낼 배양 공정을 확보한다는 1차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배양육을 생산하기 위해선 우수한 배지(培地)가 필수적이다. 배지는 멸균 후 세포 등을 성장시키기 위해 필요한 물질을 첨가시킨 용액이다
지영호기자,남미래기자 2024.03.09 0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