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음성 생성 플랫폼 '타입캐스트'를 운영하는 네오사피엔스가 165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터베스트, HB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네오사피엔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427억원이다. 2017년 설립된 네오사피엔스는 AI 음성 생성 기술을 고도화하며 최근 자연스러운 음성, 세밀한 감정 제어, 발화 스타일 조정 기능이 강화된 업그레이드된 자체 생성형 AI 모델을 출시했다. 타입캐스트는 유튜버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플랫폼인 치지직(네이버)을 비롯해 LGU+와 SBS, 여러 교육기업과 커머스 플랫폼, 게임사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263만명이다. 네오사피엔스의 올해 매출은 1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AI 음성 생성 기술을 넘어 실시간으로 사람과 소통하는 대화형 AI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최태범기자 2025.12.09 11: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성남센터, 성남시 상인연합회, 동서울대학교, 신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목표다. 그립컴퍼니는 우선 '성남시 전통시장 디지털 튜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서울대와 신구대에서 선발된 대학생 튜터 12명이 성남시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42개 상인들에게 그립 플랫폼 활용법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튜터들은 11월까지 상인들과 팀을 이뤄 △입점 절차 안내 △상품 등록 및 콘텐츠 구성 방법 △라이브 방송 기획과 송출 교육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담당한다. 각 팀은 입점 신청 완료 20건 이상, 실제 방송 진행 상점 10곳 이상을 목표로 활동
최태범기자 2025.07.07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