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가상 연기자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서비스인 '타입캐스트'의 운영사 네오사피엔스가 싱가포르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 제공 업체 비라이브(BeLive)와 손잡고 라이브커머스 시장에 공동 진출한다. 양사는 이 같은 내용의 MOU(업무협약)을 지난 20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AI 기술을 활용해 라이브 비디오 분석, 라이브 쇼핑 및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비라이브는 일본 이(e)커머스 기업 라쿠텐과과 같은 기업의 라이브 이커머스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비라이브에서 제공하는 LORA(Live One-to-Many Retail Application)는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누구나 모바일 앱(애플리켕션)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을 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웹사이트, 앱, 모바일 등에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하는 콘텐츠관리시스템을 탑재해 소규모 비즈니스에서도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사용자 12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네오사피엔스의
류준영기자 2022.10.25 09:47:41과학·공학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브릿지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 제로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코사인인베스트먼트 △대교인베스트먼트 △CKD창업투자가 참여했다. 긱블은 2017년 창립 이후 400편 이상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종합 구독자 106만 명, 누적 조회수 2억6000만회 이상을 기록했다. 2018년 어려운 과학 지식을 쉽게 풀어내는 교육적인 콘텐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수과학문화상품'에 선정됐다. 긱블은 이번 투자를 통해 본격적으로 놀이시장 공략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긱블은 지난 2020년 2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부모와 아이를 겨냥한 놀이, 교육 제품군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2021년 하반기에 론칭한 '무한동력 구슬멍' 제품은 주문 제작으로 1주일 만에 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현대자동차 제로원의 노규승 팀장은 "독보적인 과학
김태현기자 2022.09.05 15:12:01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AR(증강현실)을 활용해 가구, 인테리어, 패션 아이템 등을 가상으로 주거공간에 배치할 수 있는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 커머스에 AR을 도입하기에는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 인공지능(AI) 기반 3D 모델링 스타트업 리콘랩스가 개발한 솔루션 플리카(PlicAR)는 이 같은 고민에 빠진 기업들에게 해법이 될 수 있다. 플리카는 스마트폰으로 1분 가량의 영상을 촬영하면 빠르면 1시간 이내에 3D 모델을 만들어 준다. 제작 비용도 기존 대비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QR코드나 링크 연결만으로도 3D 이미지를 보고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리콘랩스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카카오벤처스의 김지웅 수석팀장은 "리콘랩스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간편하게 고품질의 3D 모델링을 하고, 이를 바로 커머스 플랫폼에 붙일 수 있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며 "사람이 하는 후반 작업을 최소화할 수 있는 딥러닝
김건우기자 2022.08.16 15:56:53"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뿐 아니라 NBA 플레이오프, US오픈, PGA챔피언십 등 세계 주요 스포츠 중계에 포디리플레이(4DReplay)의 4차원 특수영상제작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홍수 포디리플레이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코로나19(COVID-19)로 세계 스포츠리그가 무관중으로 열리면서 우리의 기술을 알리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포디리플레이는 최근 800만달러(약 1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로 2400억원을 인정받았다. 오는 11월까지 추가 투자유치를 논의 중이어서 기업가치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2012년 설립된 포디리플레이는 4차원 특수영상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4차원 특수영상은 수십 대의 카메라로 촬영해 피사체의 움직임을 360도 회전하며 시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는 2016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NBA, PGA, UFC 등 해외
박계현기자 2023.06.27 22: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