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가운데서 보듯…NBA·메이저리그 눈도장 찍은 '4D 특수영상'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뿐 아니라 NBA 플레이오프, US오픈, PGA챔피언십 등 세계 주요 스포츠 중계에 포디리플레이(4DReplay)의 4차원 특수영상제작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홍수 포디리플레이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코로나19(COVID-19)로 세계 스포츠리그가 무관중으로 열리면서 우리의 기술을 알리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포디리플레이는 최근 800만달러(약 1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로 2400억원을 인정받았다. 오는 11월까지 추가 투자유치를 논의 중이어서 기업가치는 더욱 오를 전망이다. 2012년 설립된 포디리플레이는 4차원 특수영상제작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4차원 특수영상은 수십 대의 카메라로 촬영해 피사체의 움직임을 360도 회전하며 시간에 따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회사는 2016년 미국에 진출한 이래 세계 시장에서 꾸준히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NBA, PGA, UFC 등 해외
박계현기자
2023.06.27 22: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