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넣으면 AI가 영상 제작" 타입캐스트, 누적 175만 가입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4.01.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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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오사피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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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유튜브 영상 등을 제작해주는 플랫폼 타입캐스트가 누적 가입자수 175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입캐스트는 대본을 입력하면 생성AI 기술로 목소리와 아바타를 입력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2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요리 유튜버부터 1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애니메이션 유튜버, 유튜브를 처음 시작하는 크리에이터, 홈쇼핑, 광고 제작 회사, OTT 플랫폼, 예능 프로 등 개인부터 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이 활용하고 있다.

타입캐스트의 개발사인 네오사피엔스 측은 구체적인 타입캐스트의 사용자 숫자는 비공개라고 밝혔다. 다만 유료 사용자 수가 4년 전 대비 10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B2B(기업간거래) 매출도 같은 기간 41배 증가했다. 홈쇼핑, 뉴스 등 다양한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타입캐스트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다양한 캐릭터와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이다. AI음성 기능 외에도 배경 음악 삽입, 자동 자막 생성, GPT 기반 자동 대본 생성, 비디오 배경 설정 등의 기능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작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타입캐스트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7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439종의 캐릭터와 감정이 담긴 AI 보이스와 개성 있는 다양한 음성을 제공하며 225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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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네오사피엔스 대표는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에서 타입캐스트가 사용된 콘텐츠를 흔히 접할수 있게 됐고 방송국은 물론 대기업, 금융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도 채널을 운영하는데 필수적인 솔루션이 됐다"며 "앞으로도 타입캐스트를 통해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간편하게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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