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망막질환 치료제를 개발중인 셀리아즈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이하 왕중왕전) 결선에 KAIST(한국과학기술원) 교원창업 대표로 참가,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총리상을 거머쥐었다. 학생창업 부문 부총리상은 AI(인공지능)로 신소재 개발과정을 혁신한 나노포지에이아이가 수상했다. 이날 왕중왕전은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특별 부대행사로 열렸다. 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 등에서 교원창업·학생창업 각 1곳씩 총 10개 기업이 격돌했다. 교원부문 우수상은 혈액암치료 신기술 기업 티케이메디컬솔루션(UNIST)과 세포치료제 이식체를 개발한 셀닛(포스텍)이, 학생부문 우수상은 AI 임상예측 솔루션 실리코
김성휘기자 2025.10.17 16:10:3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을 활용한 통증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포피엠엑스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5 K-딥테크 스타트업 왕중왕전' 교원창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가 수여했으며 상금은 50만원이다. 또 △기술·경영·해외진출 분야 전문가 컨설팅 △미디어 홍보 △후속투자 연계 △네트워킹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포피엠엑스는 2023년 10월 설립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원창업 기업이다. 포피엠엑스가 만든 핵심 제품은 '페인미터큐(Pain Meter Q)'와 '페인디솔버(Pain D-solver)'다. 페인미터큐는 통증을 여러 방식으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기다. 시중에 있는 통증진단 장비를 활용하면 1시간 정도 걸리는 통증 검사 시간을 10분만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
김진현기자 2025.10.17 15:45:3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수십 년이 걸리는 뇌신경 질환 신약 개발을 AI가 수만 번의 가상 실험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찾아내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가상 실험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코팜의 김태형 기술이사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의 특별 부대행사 'K-딥테크 왕중왕전' 결선에서 "신약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오믹스 파운데이션 플랫폼 '녹지(KnockG)' 기술을 소개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포스텍(옛 포항공대)이 공동 주최한다. R&D(연구개발)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과 유망 딥테크 스타
김진현기자 2025.10.17 13:04: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원사 중 다수가 스마트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도 에너지 없이 작동할 수 없는 만큼 ASTI와의 협력은 산업 혁신의 출발점이자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 축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ASTI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의 흐름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출범한 ASTI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교류형 네트워크로 현재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협의체로 발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수년간 '유니콘팩토리'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ASTI 회원사들의 혁
김진현기자 2025.10.16 14:15:51현미경·AI 품은 내시경…세포 단위 관찰로 암 조기진단 앞당긴다 [2025 테크마켓]송철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교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위·대장 내시경의 조기 암 발견율은 결코 100%가 아닙니다." 기존 내시경은 렌즈에 잡힌 화면을 의사가 직접 관찰하는 방식이어서, 결과는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크게 좌우된다. 검사 속도나 관찰 시간 차이에 따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학계에 따르면 위내시경의 조기 위암 발견율은 약 70%다. 즉,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암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세포 단위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현미경급 내시경에 AI(인공지능)이 결합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는 10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5 테크마켓'에서는 송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기계전자공학과 교수팀이 자체 개발한
류준영기자 2025.10.11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신약 개발에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뇌 질환이나 신경질환은 임상 시료를 확보하기 어려워 개발 기간이 더 길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실험 대신 데이터를 활용해 가상 실험으로 신약 후보를 발굴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학생 창업 기업 실리코팜은 생명과학 연구용 AI를 개발하는 회사다. 2021년 뇌과학 박사과정 학생들이 뭉쳐 창업에 나섰다. AI를 활용해 가상 실험을 진행하고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실리코팜을 이끄는 지상호 대표는 DGIST 뇌과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았다. 실리코팜의 핵심 기술은 오믹스(Omics) 데이터 생성이다. 오믹스는 생명과학에서 총체적 접근을 의미하는 용어다. 유전자 정보를 담고 있는 게놈을 종합적으로 연
김진현기자 2025.10.01 0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1~10으로 말해주세요"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자주 던지는 질문이다. 그러나 통증은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이 달라 환자가 "많이 아프다"고 해도 의사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증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기기를 개발한 스타트업이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출발한 포피엠엑스(4PMX)다. DGIST 학제학과 안진웅 교수(대표)를 중심으로 광주과학기술원(GIST) 정의헌 교수(CTO), 신촌 세브란스병원 신동아 교수(CMO)가 뭉쳐 2023년 10월 법인을 설립했다. 포피엠엑스가 만든 핵심 제품은 '페인미터큐(Pain Meter Q)'와 '페인디솔버(Pain D-solver)'다. 페인미터큐는 통증을 여러 방식으로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기기다. 시중에 있는 통증진단 장비를 활용하면 1시간
김진현기자 2025.10.01 0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현미경과 AI 융합 내시경은 의료 현장을 넘어 반도체·디스플레이까지 확장할 수 있다. AI 중재 플랫폼(스테이윗)은 층간소음 갈등 해결사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서 필요한 소통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지녔다." AI·빅데이터 기반 사업화 유망성 탐색 플랫폼 '아폴로(Apollo)'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의 대표 기술 2건을 분석한 결과다. 이들 기술은 오는 10월 16일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2025 테크마켓'에서 처음 공개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GIST·DGIST·UNIST)이 보유한 첨단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기술 분석은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 의뢰해 진행했다. 아폴로는 공공 연구개발(R&D) 성과를 AI와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사전에
류준영기자 2025.09.30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위·대장 내시경의 조기 암 발견율은 결코 100%가 아닙니다." 기존 내시경은 렌즈에 잡힌 화면을 의사가 직접 관찰하는 방식이어서, 결과는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에 크게 좌우된다. 검사 속도나 관찰 시간 차이에 따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학계에 따르면 위내시경의 조기 위암 발견율은 약 70%다. 즉, 내시경 검사를 받아도 암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세포 단위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현미경급 내시경에 AI(인공지능)이 결합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오는 10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5 테크마켓'에서는 송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기계전자공학과 교수팀이 자체 개발한 '공초점 내시현미경 시스템 기술', 일명 '초소형 현미 내시경'을 선보인다. ━미세한 세포 변화까지 관찰━이 기술은 말 그대
류준영기자 2025.09.30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비롯한 국내 4대 과학기술원이 보유한 딥테크(첨단기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사업화 유망기술 공동 설명회 '테크마켓'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가 다음달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A홀에서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5 테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KA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우수 R&D(연구·개발) 성과를 국내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에 소개하고 제품·서비스 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ISTI의 AI(인공지능) 기반 공공 R&D 사업화 유망기술 탐색 플랫폼 '아폴로(Apollo)'가
류준영기자 2025.09.17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