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지난해 18개 스타트업에 약 93억원의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 중 58%가 기후테크 분야에 집중됐다. 투자 단계도 시드(44%)부터 프리IPO(11%)까지 다양한 단계에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초기 투자사라는 기존 인식을 벗어나 대규모 자본 투입과 전문적인 사후 관리가 가능한 종합 투자사로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기존 AC(액셀러레이터) 기능을 넘어 VC(벤처캐피탈) 라이선스까지 보유하며, 스타트업의 탄생부터 상장 전 단계까지 전주기를 책임지는 기후테크 올라운더로서의 역량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는 '서울시 소풍 기후테크 투자조합'도 새롭게 결성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안정적인 성장 자금과 함께, 국내 첫 기후테크 특화 팁스(TIPS) 운용사에 선정되며 자본과 R&D(연구개발) 지원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최태범기자 2026.01.26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우주 AI(인공지능) 종합 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를 통과하고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기업공개) 준비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텔레픽스는 최근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기술평가기관으로부터 위성·AI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사업 확장성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텔레픽스 관계자는 "이번 기술평가는 국내 우주기업 중 최초로 AI·빅데이터 분야로 분류된 평가 기준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위성 하드웨어 자체 제작뿐만 아니라 AI를 중심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우주 AI 인프라 기업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했다. 텔레픽스는 우주 환경에서 AI 프로세싱이 가능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자체 개발하고 궤도상 실증 성과도 갖추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국내 최초로 우주에 발사된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온보드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TetraPLEX)는 2024년 8월 이후 현재까지 약 17개월간 안정적으로 궤도상 운용되고 있다.
최태범기자 2026.01.26 16: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2026년,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중요한 전환점 위에 서 있다. 정부가 선언한 '스타트업 열풍'은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경제에 혁신의 에너지를 불어넣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수조원의 자금을 투입하고 번듯한 창업보육센터를 짓는 것만으로는 진정한 혁신의 파도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기술과 자본보다 먼저 준비돼야 할 것은 '사람', 그리고 그 사람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이다. 결국 스타트업 공화국의 성패는 창업가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 그들의 도전이 실패로 끝나더라도 어떤 자산으로 남는지에 달려 있다.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것은 창업 경험을 하나의 독보적인 커리어로 인정하는 사회적 합의다. 혁신의 성지라 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Ex-founder'라는 타이틀은 그 어떤 명문대 졸업장이나 대기업 경력보다 강력한 신호로 작동한다.
한상엽기자 2026.01.11 14:00:00AI(인공지능) 산업의 폭발적 성장은 단순히 기술의 진보를 넘어 인류가 직면한 에너지와 기후의 패러다임을 바꿔놓고 있다. 생성형 AI는 이전의 어떤 기술보다도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전력 수요가 자리 잡고 있다. 구글 데이터센터가 기업 전력 사용량의 95% 이상을 차지한다는 사실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전세계적으로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지난해 415TWh(테라와트시)에서 2030년 945TWh로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추세는 단순히 에너지 효율을 조금 높이는 수준의 대응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구조적 변화를 요구한다.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안보, 경제 성장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이제는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과제로 묶이는 이유다.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려면 24시간 끊김 없는 전력이 필요하다.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간헐성이 강하기 때문에 단독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지열이나 소형모듈원전(SMR) 같
한상엽기자 2025.09.28 10:29:05AI(인공지능)가 전세계적으로 몰고 올 변화는 산업혁명에 견줄 정도로 폭발적인 파급력을 예고한다. 그러나 AI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발전하는 만큼 그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데이터센터가 필요하고, 이를 가동하는 '에너지'가 필수라는 점은 간과되고 있다. 구글, 애플, 메타(옛 페이스북) 등 글로벌 빅테크들은 이미 10여년 전부터 재생에너지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구글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측하고 2010년대 초반부터 풍력·태양광 발전업체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전력의 상당 부분을 탄소중립 에너지원으로 충당해 장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이려는 전략이었다. 애플도 공급망 전반에 탄소중립 경영을 도입해 전세계 데이터센터와 오피스 대부분에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있다. 메타는 방대한 SNS·메타버스 인프라를 유지하기 위해 풍력발전소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거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며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한상엽기자 2025.06.01 07:00:002010년대 이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성공과 확장'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빠르게 성장해왔다.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정부와 공공기관,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벤처캐피탈(VC)에서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대중도 스타트업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내면서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 그러나 이러한 혁신 생태계가 양적으로 크게 팽창했다고 해서 그 내실 역시 충분히 다져졌는지는 여전히 고민이 필요한 부분이다. 지난 몇 해 동안 이어진 고금리와 경기침체의 여파로 많은 기업이 충격을 겪고 폐업하는 등 시장 전반이 '위기의 시간'을 겪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으로 VC는 일정 기간 내에 자금을 회수해야 하므로 재무적 지표와 단기 성과에 집중하는 경향이 컸다. 그러다 보니 많은 스타트업이 지금은 '이익과 가치' 중 '이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스타트업과 VC는 왜 존재하는가'는
한상엽기자 2025.03.16 17: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물적분할을 통해 전문 (AC)액셀러레이터 신규 법인 '소풍커넥트'를 설립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관계자는 "벤처투자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AC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벤처투자 부문과 AC 부문을 나눠 별도 법인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자본시장의 투자환경 변화에 긴밀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소풍벤처스는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2008년 설립한 임팩트 투자사다. 2020년 창업기획자(AC) 라이선스, 2021년 팁스(TIPS) 운용사 라이선스를 취득했으며 올해 1월에는 VC(벤처캐피탈)로 등록했다. 10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은 487억원 규모다. 소풍벤처스는 출범 이후 초기 기업 투자를 전문적으로 진행해 왔다. 성장 단계 기업까지 투자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VC 라이선스를 확보했다. 이번 AC 법인 설립
최태범기자 2024.12.16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개최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위치'(SWITCH)의 신규트랙(Ground Stage)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스위치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도가 시작한 기후테크 스타트업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치 100억원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성장트랙(Growth Stage)과 기업가치 100억원 미만 기업들을 위한 신규트랙으로 진행한다. 전날 열린 데모데이에는 △프리딕션 △모빌에이트 △청세 △꾼 △다이나믹 인더스트리 △파이브나인 △엘렉트 △에이스인벤터 △쓰리아이솔루션 △에이랩스 △아론 등 11개팀이 최종 진출했다. 대상은 에이스인벤터(컬러·투명·유연 태양전지 모듈), 최우수상에는 쓰리아이솔루션(산업용 비파괴 성분검사를 통한 데이터 기반 솔루션), 우수상에 다이나믹
최태범기자 2024.11.27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가 농식품특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브릿징 애그리테크-딥테크'(Bridging AgriTech & DeepTech)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NHarvest X'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4회째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어스'의 통합 데모데이 형태로 진행됐다. 데모데이는 이경춘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국장의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생태계 조성 및 확산'에 관한 키노트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제2차 농업혁명과 인류의 미래'를 주제로 장대익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교수의 키노트 발표가 이어졌다. 또 NHarvest X 프로그램 참여팀 중 농협 및 계열사와의 기술협력 등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만
최태범기자 2024.10.31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분야 전문 벤처캐피탈(VC) 소풍벤처스는 농식품특화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위한 '브릿징 애그리테크 & 딥테크' 데모데이를 이달 29일 서울 강남구 성암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소풍벤처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농협중앙회,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엔하베스트 X'(NHarvest X)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풍벤처스가 4년째 진행하고 있는 '임팩트어스'의 통합 데모데이 형태로 진행된다. 데모데이는 농식품 분야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이끌어가는 기업, 연구기관, VC, 액셀러레이터(AC), 농식품 스타트업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으로 마련된 키노트 스피치에서는 농협중앙회 디지털전략부 이경춘 국장과 가천대학교 창업대학장 장대익 석좌교수가 나와 이번 데모데이에서 추구하고 있는 비전과
김태현기자 2024.10.16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