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 풀필먼트 기업 파스토(FASSTO)가 19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파스토의 총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1300억원을 넘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SK디앤디, 신한벤처투자, 하나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후속 투자로 이뤄졌으며,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파스토는 5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라운드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파스토는 특허받은 자체 개발 풀필먼트 시스템(FMS)과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물류 전과정을 시스템화해 온라인 스토어에 최적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인공지능) 물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1인 쇼핑몰부터 대기업 브랜드까지 모두가 이용 가능한 표준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7일 내일 도착보장'을 통해 빠른 배송 서비스를 강화했다. 기
김태현기자 2024.09.02 11:05:2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커머스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스토어링크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한벤처투자가 주도하고 기존 투자자인 SJ투자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가 참여했다. 산업은행, CJ인베스트먼트,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는 신규 투자자로 나섰다. 2020년 설립된 스토어링크의 주력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이 많이 소개되도록 돕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이다. 오픈마켓, 자사몰, 폐쇄몰, 크라우드펀딩 등 실제 쇼핑이 이뤄진 데이터를 수집하고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합 분석한다. 온라인 쇼핑몰 내 검색량, 순위 변화, 구매율, 브랜드 관여도, ROAS(광고대비매출액) 등 다양한 지표에 대한 입체적인 분석을 제공해 이커머스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서 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데이터에 기반한 효율적인 의
최태범기자 2024.08.19 14: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력반도체 전문 기업 파워큐브세미가 8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노틱인베스트먼트, 케이씨가 참여했다. 2013년 설립된 파워큐브세미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실리콘(Si), 산화갈륨(Ga2O3) 등 3개 제품군에 대한 설계기술력을 확보했다. 대형 완성차 업체들에 자체 설계한 전력반도체의 공급을 시작하며 제품 성능의 검증을 완료했다. 전력반도체란 전자기기에 들어오는 전력을 다루는 역할을 한다. 전기 에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직류·교류 변환, 전압·주파수 변화 등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모든 반도체를 전력반도체라고 부른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를 비롯해 데이터센터 서버, 로봇, 태양광 발전설비, 풍력 발전설비,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에 두루 쓰이고 있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SiC 후공정
최태범기자 2024.07.26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딜리래빗'을 운영하는 딜리버스가 146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딜리버스의 총 누적 투자금은 224억원이 됐다. 이번 투자는 해시드벤처스가 주도했고, 라구나인베스트먼트, KDB산업은행, DB금융투자가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하나벤처스, 베이스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딜리버스는 낮은 비용으로 당일 도착 보장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반 물류 스타트업이다. 자체 개발한 AI 딥러닝 기반의 다이나믹 클러스터링 기술을 적용해 배송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보를 기반으로 매일 배송 물류 분포도에 따라 최적의 배송 동선을 제공한다. 딜리래빗 서비스의 장점은 e커머스 기업들이 기존에 운영하는 물류센터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당일 도착 보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서울 및 수도권
김태현기자 2024.07.25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BSK인베스트먼트, 신영증권, 프리미어파트너스, 하나벤처스,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두나무앤파트너스, GS벤처스, 끌림벤처스가 참여했다. 2019년 시리즈A, 2022년 253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에 이은 후속 투자유치다.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와 의대 출신이 모여 2018년 10월 설립한 에어스메디컬은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활용해 진단검사를 디지털화하고 환자와 병원 모두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인 '스위프트엠알(SwiftMR)'은 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하는 솔루션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저품질 MRI를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해 준다.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MRI
최태범기자 2024.07.22 15:01: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 커머스 기업 소셜빈이 미래에셋증권을 기업공개(IPO)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 추진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IPO 목표 시점은 2025년 하반기다. 2013년 설립된 소셜빈은 자체 브랜드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직접 개발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유아용품 브랜드 '퍼기'를 시작으로 생활용품 브랜드 '노멀라이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니몸내몸',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프랑' 등을 론칭했다. 2019년 프리시리즈A 투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245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벤처스, KDB산업은행, K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부산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1조원 비상장사)에 이름을 올렸다. 소셜빈의 2023년 매출액은 396억원으로 전년대비
김태현기자 2024.07.09 22:00:00올해 1월과 3월, 로봇 영상 두 개가 연거푸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로봇기업 피규어AI는 오픈AI와 합작해 만든 키 170㎝ 정도의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을 선보였다. 이 로봇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커피머신을 능숙하게 조작했으며(1월 영상), 업그레이드 버전에선 테이블 위 사과를 구분하고 "배고프다"는 사람에게 그 사과를 집어줬다(3월 영상). 피규어AI의 로봇기술에다 오픈AI의 투자를 통해 AI(인공지능) 학습까지 한 결과다. AI를 탑재한 휴머노이드의 비약적인 발전은 국내에도 상당한 자극을 줬다. 유망한 휴머노이드 로봇기업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히 일어났다. 투자자들이 주목한 곳은 휴머노이드 '앨리스'를 개발한 에이로봇이다. 에이로봇은 최근 35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설립당시 엔젤투자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투자다. 하나벤처스가 주도한 이번 라운드엔 SGC파트너스, 가우스캐피탈매니지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자들은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경쟁이
김성휘기자 2024.05.25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내시경에는 몸속에 들어가는 '스코프(Scope)'가 있다. 이것이 굵고 딱딱하면 '경성', 유연하게 휜다면 '연성'이 된다. 연성 내시경은 환자의 통증을 크게 줄여주지만, 경성 내시경에 비해 화질이 좋지 못해 진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하지만 최근 렌즈 등 모니터링 기술의 발달로 단점이 극복되며 의료현장 중 특히 소화기 계통 분야에서의 병변 진단에 활용도가 커졌다. 문제는 국내 병원들 모두 소화기관용 연성 내시경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다. 수입산의 90% 이상이 일본 제품이다. 연성 내시경 시장은 일본의 올림푸스, 후지필름, 펜탁스 등 3개 회사가 장악하고 있다. 카메라를 만들던 기업들이 1960년대에 빠르게 진출하며 시장을 선점했다. 지금은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일본이 50년 이상 구축한 철옹성과도 같은 내시경 시장의 판도를
최태범기자 2024.05.18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첫 민간 벤처모펀드인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이하 하나벤처모펀드)의 위탁운용사(GP)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GP들은 총 200억원을 출자받아 약 25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17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벤처스는 하나벤처모펀드 1차 출자사업의 GP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하나벤처스는 일반리그와 루키리그로 나눠 각각 4곳, 2곳을 선정해 총 200억원의 자금을 출자한다. 루키리그 2개사에 20억원씩, 일반리그 4개사에 40억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루키리그에서는 메인스트리트벤처스, 스케일업파트너스가 선정돼 각각 205억원, 244억원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일반리그에서는 △HB인베스트먼트(최소 결성 규모 250억원) △위벤처스(625억원) △코오롱인베스트먼트(220억원) △TS인베스트먼트(1000억원)이 선정됐다. 앞서 하나벤처모펀드 출자
남미래기자 2024.05.17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 '차란' 운영사 마인이스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154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가 리드 투자자로 나섰으며, 알토스벤처스,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 딜리버리히어로벤처스, 하나벤처스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차란은 세컨핸드(Secondhand) 의류를 판매 대행하는 패션 리커머스 서비스다. 차란 앱을 통해 수거 신청을 하면 수거부터 클리닝과 촬영 및 상품 정보 게재, 배송까지 전 과정을 대행한다. 구매자들은 차란 앱에서 럭셔리 브랜드, 컨템포러리 등 인기 브랜드의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마인이스는 지난해 8월 '차란'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빠르게 성장해왔다. 론칭 8개월만에 이용자 수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 대비 올해 3월 월 매출은
남미래기자 2024.04.24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