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은 롯데카드와 협력해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는 트래블월렛의 선불충전형 외화결제 서비스인 '트래블페이'와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드다. 사용자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45개 외화를 실시간 환율로 미리 충전해 해외 결제 시 선불 잔액으로 우선 결제 할 수 있다. 이때 해외서비스 수수료(0.2%)와 국제브랜드 수수료(1.1%)가 면제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충전한 외화 잔액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신용카드 결제로 전환되어, 이때도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국내외 가맹점 신용 결제 시, 지난달 카드 이용 금액에 관계 없이 결제 금액의 1%가 트래블월렛 앱에서
김건우기자 2025.07.15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외환 플랫폼 트래블월렛이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16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누적 카드 발급 수는 800만장, 누적 결제액은 6조원을 기록했다. 트래블월렛의 연령별 이용자 분포는 25~34세가 전체의 3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5~44세 20%, 45~54세 22% 순으로 다양한 연령층에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트래블월렛은 지난해 5월부터 국내 결제 기능을 오픈하고 GS25 편의점 ATM에서 2분 만에 실물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후 편의점, 카페, 음식점 등 국내 생활 소비처에서의 사용이 증가하며 앱 사용률도 동반 상승했다. 사용자 간 결제 비용을 자동 정산해 주는 'N빵결제' 기능도 앱 활성화에 기여했다. 대표자가 먼저 결제하면 나머지 멤버들의 몫이 각자의 카드에서 자동 결제되는 구조다. 번거로운 정산
최태범기자 2025.07.03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외환 플랫폼 트래블월렛이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Avalanche)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및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아발란체는 코넬 대학교 컴퓨터 과학 교수인 에민 군 시어가 개발한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그는 비트코인보다 앞서 중앙 기관 없이 사용자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디지털 화폐 시스템 'Karma'를 개발했다. 최근 아발란체는 싱가포르통화청 승인 아래 알리페이, 그랩과 협력해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을 상용화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기술적 신뢰성과 확장성을 입증하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원화 가치에 일대일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스마트 계약 기술을 접목한 프로그래머블 스테이블코인 모델도 설계·구현할 계획이다. 기존 금융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자금 흐
최태범기자 2025.07.01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