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월렛X롯데카드, 신용카드 기능 결합 카드 출시…사용자 편의성↑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5.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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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은 롯데카드와 협력해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래블월렛 하이브리드 롯데카드'는 트래블월렛의 선불충전형 외화결제 서비스인 '트래블페이'와 롯데카드의 신용카드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카드다. 사용자는 트래블월렛 앱에서 45개 외화를 실시간 환율로 미리 충전해 해외 결제 시 선불 잔액으로 우선 결제 할 수 있다. 이때 해외서비스 수수료(0.2%)와 국제브랜드 수수료(1.1%)가 면제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충전한 외화 잔액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신용카드 결제로 전환되어, 이때도 해외서비스 수수료와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국내외 가맹점 신용 결제 시, 지난달 카드 이용 금액에 관계 없이 결제 금액의 1%가 트래블월렛 앱에서 외화로 환전할 수 있는 '트래블포인트'로 적립된다.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화)는 환전 수수료가 0원이며, 그 외 통화도 0.5% ~ 2.5%의 낮은 환전 수수료가 적용돼 실질적인 여행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드는 트래블월렛 앱과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2만 원이다.

또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카드로 10만 원 이상 이용 시 트래블월렛 원화 지갑에 10만 원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원화 지갑 금액은 트래블월렛의 외화 환전 시 사용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다. 최근 6개월 간 롯데 개인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해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자동 신용 결제 전환 기능으로 편리함을 높인 것이 이번 카드의 강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글로벌 결제 경험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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