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유행하는 영상을 찍으려다 친구를 뇌졸중에 이르게 한 남성이 1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28일(현지 시각)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 서섹스 지방에서 버스 운전사로 일하는 23세 청년이 친구를 차량 보닛 위에 태우고 도로를 달리다 땅에 떨어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자는 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쳐 약 한 달간 의식을 잃고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다. 현지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틱톡에서 유행 중인 '챌린지 영상'을 보고 이같은 행위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른바 '차량 보닛 라이딩'으로, 사람을 보닛 위에 태운 채 주행하거나 차가 움직이는 동안 보닛 위에서 균형을 잡는 등 위험한 행동을 촬영한다. 피해자는 약 17초간 보닛에 매달린 채 도로를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섹스 법원은 사고를 일으킨 청년에게 2년 집행유예를 포함한 16개월 형을 선고했다. 버스 운전사 면허도 2년간 박탈됐다. 한편 영국에서는 틱톡을 상대로 한 '부당 사망 소송'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 청소년 4명이 틱톡 유행 영상(블랙아웃 챌린지)을 따라 하려다 사망에 이르러 부모가 틱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박건희기자 2025.12.01 08:02:20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 'M5'를 탑재한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비전 프로 신제품을 선보인다. 애플은 M5칩을 탑재한 신제품 모델을 발표하고 사전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내 사전주문은 17일부터다. 제품은 22일 출시된다. 11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999달러(한국 가격 159만9000원)부터, 맥북프로 모델은 1599달러(239만원)부터 시작한다. 비전 프로는 3499달러(497만원대)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M5칩은 이전 모델인 M4에 비해 최대 GPU(그래픽처리장치) 컴퓨팅 성능이 4배 높다. 그래픽 성능도 최대 45%까지 향상됐다. 아이패드 프로의 경우 지난해 출시한 모델의 AI(인공지능) 기능 처리 성능보다 최대 3.5배 개선된다. 무선 네트워킹 칩 N1이 탑재돼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을 제공한다. 고속 충전 기능도 최대 30%까지 빨라진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이다. 맥북 프로 14인치 제품도 이전 모델 대비 AI 및 그래픽 성능이
박건희기자 2025.10.16 07:51:59인스타그램이 숏폼 탭인 릴스를 앱(애플리케이션)의 홈 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사진 중심이던 기존 콘셉트를 버리고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숏폼 중심 콘셉트로 가겠다는 것이다. 1일(현지시간)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은 앱의 여러 중대한 변화를 테스트 중이다. 인스타그램 책임자 애덤 모세리에 따르면 운영사인 메타는 인도에서 진행 중인 테스트의 일환으로 릴스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앱의 첫 두 탭으로 배치하고 있다. 모세리는 릴스와 DM이 지난 몇 년간 인스타그램 성장의 핵심 동력이었기에 이런 변화를 시도해보는 중이라고 밝혔다. 모세리가 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새로운 홈 탭은 상단의 스토리 목록은 지금과 같지만 화면을 위로 스크롤 하면 현재 릴스 탭에서 볼 수 있는 레이아웃으로 전환된다. 화면 전체가 숏폼 동영상으로 채워진다. 모세리는 이용자가 팔로우하는 계정의 사진은 그래도 홈 탭에 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출시한 아
이정현기자 2025.10.02 07:55:05미국 법원이 구글에 온라인 광고 플랫폼 일부를 매각하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22일(현지 시각) 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2주간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연방지방법원에서 구글의 온라인 광고 독점 제재 수준을 판가름할 재판이 열린다. 레오니 브링케마 판사는 구글이 온라인 광고 기술을 독점해 광고주와 웹사이트 운영자 간 경쟁을 억압했다고 보고 이 행위를 '불법 독점'으로 규정했다. 이번 재판으로 구글의 독점을 제재하고 온라인 광고 시장을 복구할 '구제책'을 찾을 계획이다. 앞서 2020년 10월 미국 법무부와 17개 주 정부는 구글이 온라인 검색 서비스와 검색 광고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이 자사 검색 엔진을 기본값으로 설정하기 위해 애플 등에 자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또 구글이 온라인 광고 기술을 장악하려 관련 기업을 인수하는 등 온라인 광고 플랫폼을 독점하고 있다고 봤다. 법무부와 주 정부는 구글이 '애드 익스체인지'(AdX)를 강제 분할해
박건희기자 2025.09.23 08:01:05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하는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X 이후 모든 최고급 기종에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티타늄 프레임을 적용해 왔다. 7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 웨이보의 'Instant Digital(인스턴트 디지털)' 계정은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이 적용되고 기기 뒷면에 유리 부분이 있어 마그네틱 세이프 및 Qi 무선 충전 지원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 계정은 14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이폰14 및 아이폰14 플러스의 노란색 마감, 애플 워치 울트라2의 티타늄 밀라노 루프 등의 정보를 유출한 바 있다. 애플은 아이폰16과 아이폰16 플러스를 포함해 매년 저가형 아이폰 모델에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왔다. 고급형인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맥스에는 티타늄 프레임을 사용했다. 인스턴트 디지털은 알루미늄 프레임이 매우 얇게 적용되고
이정현기자 2025.07.08 07:28:45AI(인공지능)가 자신의 성과를 평가한다는 사실만으로 직원의 생산성이 떨어지고 퇴사 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AI가 업무 관리자로 투입될 경우 직원의 사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그 결과를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 심리학'에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연구팀은 1200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의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참가자에게 '인간 평가자'와 'AI 평가자'가 자신의 업무를 관리·감독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생각을 써내도록 했다. 그 결과 AI 평가자 휘하에서 업무의 자율성이 떨어지는 데다 평가 결과에 대해 저항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어 참가자에게 놀이공원에 대한 기발한 기획안을 짜내도록 했다. 참가자들에게는 사람 혹은 AI가 작업 내용을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AI가 감독하는 경우, '줌' 화상 회의 화면에 'AI의 피드백'이라는 문구가 뜨게 했다. 몇
박건희기자 2024.07.10 08:00:00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또다시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National Labor Relations Board)와 마찰을 빚게 됐다. 머스크 CEO는 뉴욕주 버펄로에 위치한 테슬라 공장 직원들의 노동조합 결성을 방해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9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NLRB는 일론 머스크 CEO를 상대로 테슬라 버팔로 공장 직원들의 노조 결성을 의도적으로 방해하려는 '공작'을 펼쳤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7일(현지시간) 제출했다. CBNC가 입수한 고소장 사본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3년 테슬라 직원이 따라야 할 일종의 내규를 만들었다. 내규에는 테슬라 직원의 녹음, 무단 권유 혹은 홍보 활동이나 채널 및 배포 목록 생성 등을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린다 레슬리 NLRB 버팔로 지역 책임자는 "직원들이 노조를 결성하거나 가입하는 등 공동 활동에 참여하는 걸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 나은 임금 및 근로 조건을
박건희기자 2024.05.10 0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