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D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엔닷라이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5'에 패널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및 해외 진출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는 자리로, 엔닷라이트는 '해외 진출 성공 스토리' 세션에서 엔비디아와의 협업을 통한 미국·일본 시장 진출 경험을 발표할 예정이다. 엔닷라이트는 자체 3D 생성 AI 엔진을 기반으로 제조·로보틱스·디지털 트윈 산업에 필요한 고정밀 3D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플랫폼 트리닉스를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로보틱스와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엔닷라이트는 해당 분야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과의 초기 협업이 기술의 시장 적합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엔비디아 옴니버스 생태계를 중심으로 전 세계 로보틱스·시뮬레이션 고객을 보유한 엔비디아와의 협업은 엔닷라이트의 글로벌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남미래기자 2025.12.12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내년부터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과 국내 스타트업들을 매칭하고 협업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어라운드 엑스(X)' 프로그램에 △메르세데스-벤츠 △아스텔라스 △오픈AI △HP 등 4개사가 합류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에서 '어라운드X 오픈 이노베이션 세미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어라운드X는 글로벌 기업이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경영 역량을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사업화자금 최대 2억원, 평균 1억2500만원을 지원한다. 현재 어라운드X에는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오라클, IBM, 인텔, 로레알, 탈레스, 에어리퀴드 등 13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2019년 구글플레이 1개사에서 시작해 6년간 참여기업이 매년 증가했다.
고석용기자 2025.12.12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엔닷라이트는 에이로봇과 로봇 AI(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3D 합성데이터 분야에서 협력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업은 지난 10월 열린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나란히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휴머노이드 개발에 필요한 합성데이터 기반 AI 학습 생태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엔닷라이트와 에이로봇은 이번 협력을 통해 휴머노이드와 산업용 로봇의 인지 능력 향상, 제어 정밀도 개선,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뮬레이션 기술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물류·제조 라인, 산업 안전 구역 등 실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로봇 AI 학습 파이프라인을 공동 개발해 산업지능화를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협력의 기반이 되는 핵심 기술은 엔닷라이트가 자체 개발한 '트리닉스(Trinix)' 3D 합성데이터 생성 엔진이다.
류준영기자 2025.11.2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에는 왜 국산 3차원(3D) 모델링 소프트웨어가 없을까?" 엔닷라이트는 2020년, 이 단순한 물음에서 출발했다. 3D 모델링 기술은 기계·조선·제조 분야는 물론 게임·애니메이션·디지털 콘텐츠 등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서도 핵심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높은 기술 장벽과 복잡한 사용법 때문에 여전히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박진영 대표는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처음 접했을 때 이를 개발한다는 건 꿈 같은 얘기였지만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당시 3D 모델링 분야는 이미 글로벌 기업들이 장악한 시장이었다. 특히 지멘스의 '파라솔리드'는 업계 표준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모델링 엔진이다. 많은 기업이 이 엔진 라이선스를 사서 쓰고 있었기 때문에 자체 개발을 시도하는 사례는 드물었다. 그럼에도 엔닷라이트는 독자 엔진 개발이라는 어려운 길을 택했다.
류준영기자 2025.09.10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D AI(인공지능)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가 AI 학습 데이터 플랫폼 기업 크라우드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조, 로봇, 국방 및 향후 피지컬 AI 분야에서 고질적으로 제기돼 온 △데이터 부족 △높은 데이터 구축 비용 △데이터 관리 플랫폼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엔닷라이트의 3D CAD(캐드)·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 '트리닉스'(TRINIX)와 크라우드웍스의 AI 기반 데이터 구축 솔루션 '워크스테이지' 및 고품질 LLM(거대언어모델)·비전 데이터 구축 역량이 결합된다. 이를 통해 산업 전반에 필요한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는 목표다. 데이터 생성-라벨링-품질-검증-데이터 전달로 이어지는 AI 엔드투엔드 체인을 구축해 고객에게 단순 소스가 아닌 '완제품 데이터셋'을 공급
최태범기자 2025.08.29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3D 설계 자동화 기업 엔닷라이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2030년까지 '휴머노이드 최강국 실현'을 목표로, 정부·학계·제조기업·부품기업·수요기업 등이 협력해 휴머노이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국가 주도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4월 공식 출범 이후 공용 AI(인공지능) 모델, 핵심 부품, 인재 양성, 수요 연계 실증 등 5대 분야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엔닷라이트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3D 기반 합성 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통해 범용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 트리닉스는 텍스트 또는 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설계 가능한 CAD 데이터를 생성하고, 이
최태범기자 2025.08.04 2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3D 기술 기업 엔닷라이트가 엔비디아의 대규모 개발자 컨퍼런스(GTC)에서 3D 합성 데이터 생성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리닉스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자체 3D 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 제조 불량 검출을 위한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됐으며, 3D 데이터를 대량 생성할 수 있고 데이터 수집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엔닷라이트는 트리닉스에 웹 기반 3D 디자인 협업 솔루션 '서피'(Surfee)를 결합해 AI를 통한 제조와 디자인 협업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서피는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혁신해 제품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사이의 협업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지원한다. 엔닷라이트는 앞으로도 엔비디아와 협력을 지속하며 AI 학습 최적화를 위한 2D·3D 제조 데이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태범기자 2025.03.19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3차원(D) 모델링 및 웹 기반 렌더링 엔진을 개발한 엔닷라이트가 엔비디아(NVIDIA)와의 협업을 통해 제조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엔닷라이트는 지난해 자체 개발한 3D 모델링 엔진을 엔비디아의 산업용 AI 시뮬레이션 플랫폼과 연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엔비디아의 AI 플랫폼과 자체 3D 기술을 결합해 AI 학습용 3D 합성 데이터 솔루션 '트리닉스'(TRINIX)를 선보였다. 트리닉스는 제조 불량 검출을 위한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됐다. 3D 데이터를 대량 생성할 수 있으며, 엔닷라이트와 엔비디아의 기술 연동으로 데이터 수집 시간·비용을 대폭 절감했다. 김선태 엔닷라이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엔비디아와의 협업으로 3D 모델링 및 데이터 생성 기술에서 새 가능성을 구현했다"며 "트리닉스는 AI 학습에 필요한 3D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최태범기자 2024.12.20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다음달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에서 C랩이 키워 낸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전세계에 알린다. C랩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유레카 파크에 마련되는 C랩 전시관에는 역대 최다인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 그리고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C랩 인사이드' 과제 2개 등이다 전필규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부사장은 "CES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랩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하고 나아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할
한지연기자 2023.12.28 11:17:583차원(3D) 콘텐츠 기술 스타트업 엔닷라이트가 삼성벤처투자로부터 21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초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이은 추가 자금 조달이다. 2020년 설립된 엔닷라이트는 유니티, 로블록스, 제페토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 솔루션 '엔닷캐드'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기존 3D 디자인 소프트웨어는 전문가용으로 어렵고 무거운 반면 엔닷캐드는 Z세대 등 일반 이용자도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3D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닷라이트는 지난해 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 D2SF(스타트업팩토리)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와 네이버 D2SF가 공동으로 투자한 최초 사례다. 엔닷라이트는 웹 기반의 3D 디자인 서비스 '리볼브(revolve)'의 연내 출시를 계획 중이다. 다양한 산업군에서 3D 실시간 협업 환경 구축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만큼 리볼브
최태범기자 2023.06.15 09:5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