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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닷라이트
3차원(D) AI 전문 기업 엔닷라이트가 내달 1일부터 나흘간 대만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대만'에 한국 대표 AI 스타트업으로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행사에서 기존에 주력했던 복잡한 관절 구조 객체(Articulated Object) 생성을 넘어, 형태가 물리적으로 변형되는 '연체 에셋' 생성 및 시뮬레이션 기술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부스에서는 파라메트릭 모델링과 AI 기반 생성 기술 시연과 함께,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플랫폼 '아이작 심' 환경을 기반으로 한 라이브 데모가 진행된다.
제조·자동화 공정에서 까다로운 영역으로 꼽히는 파워 케이블·랜 케이블 체결 과정, 강체와 연체의 물리적 변형을 실시간으로 시뮬레이션하는 장면이 처음 공개된다. 로봇 및 피지컬 AI 학습에 필수적인 고난도 물리 환경 에셋 구축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파트너십 확장도 이번 행사에서 구체화한다. 엔닷라이트는 GTC 기간 중 대만의 산업용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멧에이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뮬레이션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박진영 대표는 "이번 대만 GTC는 강체를 넘어 연체 에셋 시뮬레이션 영역까지 확장된 엔닷라이트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의 기술 시연을 통해 글로벌 제조 기업들이 피지컬 AI 환경을 더욱 신속하고 정교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