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벤처기업협회가 '2025 벤처에이스' 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업 12개사에 대한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벤처에이스는 협회가 우수 벤처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선정패 및 인증마크가 수여되고 △언론 기획기사 △PR 데이 참여 △협회의 금융·글로벌 진출·인재채용 지원 사업 연계 등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제도를 전면 리뉴얼해 △기술혁신(6개사) △글로벌 진출(4개사) △고용창출(2개사) 등 3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12개 기업을 선정했다. 종전보다 선정 규모를 줄여 의미를 더했다. 올해 모집에는 135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술혁신 부문에선 △셀아이콘랩 △스팩스페이스 △에이드로 △에이치에너지 △에이트테크 △웨이브피아 등이 선정됐다. 글로벌 진출 부문에선 △영풍 △마루엘앤씨 △에스티선랩 △영케미칼, 고용창출은 △제네시스네
최태범기자 2025.09.17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력망 고도화가 절실해지면서 한국전력으로 대표되는 중앙집중식 발전과 송배전 시스템도 개선 요구에 직면했다. 태양광·풍력 등 발전량이 늘어나는 재생에너지는 변동성이 큰 만큼 기존 인프라로는 효율적 관리가 어렵다. 집중식 구조는 전력생산과 소비 지점 간 거리가 멀어 송전 손실이 크고, 일반 소비자나 투자자들이 에너지 시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도 제한적이다. 이에 '분산형 에너지 체계 구축'과 '에너지 투자 대중화'가 주목 받는다. 분산형 에너지 체계는 화력·원자력 등 기존 대형 중앙발전소에서 벗어나 태양광이나 풍력과 같은 소규모 발전원을 통해 지역 곳곳서 전력을 생산·공급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과 소비 주체가 다양화되고 에너지는 생산지점 가까운 곳에서 바로 소비된다. 다양한 발전원을 마치 하나의 발전소처럼 제어하는 VPP(가상발전소)와 ESS(에너
최태범기자 2025.09.02 08:07:1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을 운영하는 에이치에너지가 일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치에너지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태양광 발전소 올인원 관리 플랫폼 '솔라온케어'를 중심으로, 모햇과 옥상 임대 수익 서비스 '솔라쉐어2.0' 등 국내에서 검증된 서비스의 현지화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치에너지에 따르면 일본의 전력 시장은 태양광 발전소의 증가로 인해 시간대별 요금 차가 큰 구조다. 낮에는 전기 요금이 낮고 밤에는 급등하는 특성을 보인다. 에이치에너지의 ESS 사업은 낮에 전기를 저장한 후 전기 요금이 급등하는 야간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정의 전기 요금을 절감한다. 태양광 발전 설비가 없는 일반 주택에서도 도입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고 즉각적인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는 설명
최태범기자 2025.08.28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