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부터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 투자 20%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벤처투자(VC) 업계가 고심하고 있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투자할 만한 지역 스타트업이 부족해서다. '조건부 투자'나 '무늬만 지역 기업'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5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올해 1월 공고한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는 신설된 일반 모태 자펀드의 지역투자 20% 의무화 규정이 포함됐다. 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 본점이나 주사무소를 둔 지역 기업에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번 1차 출자사업을 통해 한국벤처투자는 1조6300억원을 출자해 3조6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벤처 생태계를 키운다는 정책 목표는 좋지만 당장 자금을 집행할 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VC 업계는 입을 모은다.
김진현 기자 2026.03.06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모태펀드 창업초기 소형 분야 자펀드를 통해 대국민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한국벤처투자가 공고한 '모태펀드(중기부 소관)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과 관련해 벤처캐피탈(VC) 업계에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부는 30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로 결성하는 '창업초기-소형' 분야 펀드에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모두의 창업은 정부가 기획하는 창업가 5000여명의 창업오디션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500억원 규모의 '창업 열풍 펀드'를 조성해 참여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고석용 기자 2026.02.03 15:45:5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올해부터 스타트업을 위한 벤처투자 및 R&D(연구개발) 지원사업에 '지역 쿼터제'를 신설했다. 지역 스타트업에 의무적으로 투자·지원하도록 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수도권 쏠림을 완화한다는 취지다. 지역 스타트업 업계에선 생태계 활성화에 직접적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제기된다. 26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올해 소관 모태펀드 출자로 결성되는 자펀드들에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도록 의무화했다. 모태펀드가 자펀드들에 지역 스타트업 투자를 의무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모태펀드는 투자영역의 특수성을 감안해 쿼터제를 추가하지 않았다. 쿼터제는 올해 1차 정시 출자로 결성되는 자펀드부터가 대상이다. 중후기 AI(인공지능)·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차세대 유니콘 프로젝트-스케일업', '기업승계 M&A(인수합병)' 분야 펀드를 제외한 모든 출자 분야에 적용된다.
고석용 기자 2026.01.26 16:50:2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가 2조1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계획을 발표했다. 3개 부처는 이를 통해 4조4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중기부는 AI(인공지능)·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차세대(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분야에 5500억원을 출자해 1조3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스타트업(초기), 스케일업(중후기) 분야에 총 7400억원의 자펀드를 만들고, 투·융자를 복합 지원하는 '유니콘펀드'와 '해외진출펀드'를 신설해 각각 3000억원,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만든다. 지방자치단체·지역기업·대학·은행 등이 함께 조성하는 '지역성장펀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30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4개 지역에 총 4000억원 규모의 지역모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펀드들은 매년 7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해 2030년까지 3조5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한다.
고석용 기자 2026.01.23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청산된 모태펀드 자펀드들의 평균 내부수익률(IRR)이 7. 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실패 지원이 주목적인 문화·영화·엔젤 펀드를 제외한 IRR은 9. 3%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모태펀드 1조6000억원을 출자해 이같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2026년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운용성과 및 올해 출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출자전략위원회는 모태펀드의 운용 과정에서 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다.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모태펀드가 34개 자펀드를 청산해 수익 배수 1. 5배를 거뒀다고 밝혔다. IRR 환산 시 7. 5%다. 전체 청산펀드의 70%(24개)가 수익 실현에 성공했고, 상위 30%(11개) 펀드는 1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IRR 7.
고석용 기자 2026.01.20 15:00:00벤처투자 마중물인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가 현재 연기금 2곳과 출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연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공약한 만큼 지난 8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벤처펀드를 출자한 데 이어 연기금들의 출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연기금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질의하자 "현재 두 군데 정도의 연기금과 출자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기금의 모태펀드 출자 확대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벤처투자 활성화 공약이다. 2030년까지 벤처투자를 연 4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예산뿐 아니라 연기금 자금도 활용하겠단 설명이다. 특히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없는 중소형 연기금들의 출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연기금들이 벤처투자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려면 '수익성 보장', '위험에 대한 해소' 등 연기금들이 걱정하는 두 가지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펀드의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펀드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 상품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1.12 15:34:4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벤처캐피탈(VC)이 결성한 펀드의 투자의무 이행기간이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어난다. 펀드별로 적용되던 투자의무도 운용사 전체 운용자산(AUM) 기준으로 변경돼 탄력적인 펀드 운용이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달라지는 벤처투자 제도'를 발표했다. 이번 개편안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투자 규제 완화 △세제 지원 확대 △기반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투자 의무 완화…VC 운용 자율성 확대━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벤처투자회사(VC)의 투자의무 완화다. 기존에는 VC 등록 후 3년 내에 투자의무를 이행해야 했으나, 이를 5년으로 연장했다. 또 기존에는 펀드 결성 후 3년까지 매년 1건 이상 투자를 해야했으나 오는 7월부터는 등록 후 3년 까지 1건, 5년까지 추가 1건 이상만 투자하면 된다.
김진현 기자 2026.01.0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상북도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결성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본격적인 자펀드 조성에 나섰다. 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총 1092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착수했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펀드는 지난해 10월 결성된 1011억원 규모 모펀드다. 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등 지자체가 힘을 보탰고, 민간에서는 POSCO홀딩스와 농협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민관 협력 벤처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총 481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 분야는 △지역기업첫걸음 △경북주력산업1 △경북주력산업2 △경북첨단전략산업4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1곳의 GP를 선정해 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김진현 기자 2026.01.01 17:08:4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연간 벤처투자 시장규모를 40조원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면서 정책자금 공급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작 이를 실제로 운용할 벤처캐피탈(VC)업계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정책자금이라는 '마중물'이 갑자기 커져 이에 상응하는 민간자금을 매칭하고 신규펀드를 결성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업계 안팎에선 자금운용 역량을 갖춘 대형 VC엔 자금이 집중되고 그렇지 못한 중소 VC는 펀드결성 자체가 어려워지며 '빈부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정부는 총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이 중 일부를 벤처펀드 출자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는 벤처펀드의 투자 주목적을 설정하고 출자금의 상당부분을 책임지는 앵커 LP(출자자) 역할을 맡게 된다. 아직 세부 구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는 이 과정에서 민간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앵커 LP로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고석용 기자 2025.12.26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23일 국무회의에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벤처투자법)',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벤처기업법)' 개정안,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하 벤처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은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법안들이다. 정부가 18일 발표한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이하 벤처대책)'에도 포함돼있다. 먼저 벤처투자법 개정을 통해 벤처투자 모태조합(모태펀드)의 존속기간을 조합원 총회 승인을 거쳐 10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AI(인공지능)·딥테크 등 단기간 회수가 어려운 전략 분야에 대해 보다 안정적인 투자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모태펀드의 회수 재원 투자 현황과 계정 간 이전 내역을 정기적으로 국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국회에 보고를 하긴 했었지만, 이를 법제화해 의무화·체계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석용 기자 2025.12.23 15:5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