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DNA로 벤처 키운다"…모험자본 순환의 모범답안 쓴 이곳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좋은 기술이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벤처·스타트업의 서러움을 그 누구보다 잘 안다. 우리도 벤처캐피탈(VC)의 도움을 받아 성장했으니 이제는 후배 벤처인들을 키워보자. " (정수홍 에스앤에스텍 회장) 2001년 벤처기업으로 출발해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에스앤에스텍이 2020년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에스앤에스인베스트먼트(이하 S&S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한 배경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선행을 나누다)' 정신이 있다. 성공한 선배 창업자가 같은 길을 가려는 후발 주자들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문화다. S&S인베스트먼트가 최근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청년창업 분야 단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며 설립 배경과 성장 과정에도 관심이 쏠린다. 문턱이 높은 정책자금 출자사업에서 설립 5년여된 VC가 단독 운용권을 따내는 건 쉽지 않아서다.
송지유 기자
2026.06.09 0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