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벤처펀드를 결성해 청년 창업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식품기업 달롤컴퍼니에서 열린 '농업 분야 청년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스마트팜 기술 개발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거나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한 농식품 기업에 중점 투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모태펀드 출자 9880억원에 민간 출자 7755억원을 매칭해 1조7635억원 규모의 농식품 자펀드를 결성했으며, 이중 1조1502억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송 장관은 이날 농식품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달롤컴퍼니,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 청년기업 3개사 대표와 만나 "민간 투자자들이 농식품 기업에
류준영기자 2024.02.07 13:00:00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년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업화에 성공한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한 사업이다. 민간의 투자와 추천을 받은 우수기업에 최대 5억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간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매년 370여개 기업을 선정해 자금, 투자유치, 판로개척 등을 지원해 왔으나 창업 이후 자금확보가 어려워 추가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신규 편성했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민간 투자사로부터 최근 2년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고 추천을 받은 농식품 분야 벤처·스타트업이다. 농식품부는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쳐 우수기업 1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민간투자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농
류준영기자 2024.02.06 11:00:00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올 한해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벤처기업의 성장,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창업생태계 조성에 노력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창업 7년 이내)을 대상으로 자금, 기술, 판로, 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진원은 이를 위해 농업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식품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등 370개사를 대상으로 사업화자금을 지원했으며 벤처창업센터 8개소를 통한 컨설팅 및 판로 확대를 통해 벤처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특히 권역별 집담회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 연계지원 사업(판로지원·기업IR·A-벤처스 등)안내, 사업비 집행현황 등을 수시로 점검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했다. 민간 투자기반 조성을 위한 농식품 벤처·창업기업 전문 액셀러레이터사를 확대 발굴하는 한편 크라우딩 펀딩도 적극 추진했다. 지난 해 90억원(
세종=정혁수기자 2023.12.18 15:13:24"한국의 농기계 시장은 전 세계 200조 시장의 1~2%정도에 불과하다. 하지만 한국의 '농슬라'라고 불리우는 관련 업체의 경우 최근 농기계 글로벌 1위업체인 '존디어(John Deere)'의 판매수량을 뛰어넘는 등 국내 농기계 시장은 매년 성장중에 있다. 특히 농기계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자율주행 이동체의 경우 연평균 성장률이 18.9%에 달할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저희 제품이 이 부분에 특화돼 있어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김덕흥 GLiNS 대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8일 발표한 '최근 4년간 농업·농촌 가치 키워드 분석결과'를 보면 '식량 안보' '환경 보전' '스마트팜' 등 농업·농촌의 가치와 미래 성장을 내용으로 하는 단어들이 주로 꼽혔다. 최근 4년간(2020~2023년) 온라인에 게시된 85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보고서는 같은 기간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 관심이 어떤 이슈로 옮겨갔는 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특
대전=정혁수기자 2023.12.19 08:12:1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타르를 비롯한 중동지역은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자국내 농업생산 증대 및 농산물 비축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사막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중동국가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해야 할 때다. K-스마트농업 기술이 사막에도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지난 달 카타르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참석시) 코로나19, 기후위기 등을 겪으면서 두드러진 글로벌 트렌드중 하나가 자국 식량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가들이 기후의존성이 낮은 '스마트팜' 기술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기후여건상 자체적인 농산물 재배가 어려운 중동지역은 GCC6개국을 중심으로 새로운 스마트팜 유망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GCC는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
세종=정혁수기자 2023.11.23 10:11:28미래 농업의 대표 기술로 꼽히는 스마트팜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알아보는 '2023 스마트팜 심포지엄 및 네트워킹 데이'가 21일 오후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용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촌진흥청이 공동 주최하고,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주관한다. 주로 산·학·연 관계자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외 스마트팜 기술 동향 △스마트팜 수출전략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현황 등의 정보를 공유한다. 구체적으로 미국.일본의 축산분야 스마트팜 연구동향, 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한 유럽의 스마트팜 기술현황, 동남아.중동.북방지역 스마트팜 수출전략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농업은 기술집약적인 산업으로,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관련 기업의 참여 확대가 그 어느 분야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첨단기술의 현장 적용과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방향을 모
류준영기자 2023.09.20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