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2000억원 이상의 농식품 벤처펀드를 결성해 청년 창업기업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7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식품기업 달롤컴퍼니에서 열린 '농업 분야 청년기업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농식품 모태펀드는 스마트팜 기술 개발 등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거나 국내 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한 농식품 기업에 중점 투자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모태펀드 출자 9880억원에 민간 출자 7755억원을 매칭해 1조7635억원 규모의 농식품 자펀드를 결성했으며, 이중 1조1502억원의 투자가 집행됐다. 송 장관은 이날 농식품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달롤컴퍼니, 갑조네, 농업회사법인 그린 등 청년기업 3개사 대표와 만나 "민간 투자자들이 농식품 기업에
류준영기자 2024.02.07 13:00:00얼어붙은 벤처투자 시장으로 인해 '스타트업의 겨울'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훈훈한 온기를 더하는 스타트업들이 있어 주목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푸드테크 스타트업 이그니스는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강동야간학교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강동야간학교의 겨울철 시설 난방비 및 교실 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동야간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만학도들에게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다. 1989년 설립돼 올해로 33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교사들 20여명이 자발적으로 무료 봉사한다. 지난해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소개되며 많은 학생이 모였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동할 것"이라고 했다.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은 최근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 청소년을 돕는
최태범기자 2022.12.31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