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츠는 에너지 산업 분야의 AI 스타트업입니다. Footprints to Net Zero라는 이상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 빌딩 분야에서 에너지 절약과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3년 건설 기업 SK 에코 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탄소 배출 관리, 감축 솔루션 연결 기능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회계 솔루션 '엔스코프'를 운영하는 엔츠(AENTS)가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수출 역량과 상황에 맞춰 필요한 지원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업들은 △조사·일반 컨설팅 △해외규격인증 △전시회·행사·해외 영업지원 △통·번역 △국제운송 △서류대행·현지등록 등 14개 분야의 서비스를 확인하고 적합한 수행기관에 대한 선택이 가능하다. 엔츠는 내년 말까지 2년간 수행기관으로서 유럽의 CBAM(탄소국경제) 등 글로벌 기후공시 규제의 적용을 받거나 국내외 협력사로부터 탄소배출량 정보 공개를 요구받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스코프(Scope)
2025.01.24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CBAM'(탄소국경관리제도). 듣기에도 생소한 전문용어가 수출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EU가 CBAM을 도입함에 따라 EU로 철강 등 6대 품목을 수출할 때 생산과정에 얼마나 많은 탄소를 배출했는지 점검, 보고해야 한다. 수출 업무만으로도 빠듯한 중소 수출기업들에겐 큰 숙제가 떨어진 셈이다. 탄소배출관리 등 CBAM 대응 솔루션이 주목받는 이유다. 탄소배출 규제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자 ESG 관련 스타트업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U "철강 등 6대 분야 수출 시 탄소배출량 보고하라"━EU는 지난해 10월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분야에 CBAM을 시범 적용했다. EU에 들어오는 관련 물품의 탄소 배출량 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물도록 했다. 2025년까진 일종의 준비기간인 '전환
2024.05.23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플랫폼 '엔스코프' 운영사 엔츠가 클린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씨너지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은 탄소배출량 측정과 감축이 필요한 기업 고객 확보에 나선다. 씨너지는 기업 고객에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거래 솔루션을, 엔츠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엔츠의 엔스코프는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관리해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 기후공시 표준에서 요구하는 탄소정보공개 리포트도 자동 생성하고, 기업은 최적의 탄소배출량 감축 방안을 추천받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씨너지는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다국적 기업들이 중개자를 거치지 않고 플랫폼을 통해 직접 REC 및 탄소배출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60여개의 글로벌 고객사를 확보했고
2024.02.21 06:30:00흔히 재테크의 기본은 가계부 작성이라고 말한다. 대부분 수입은 고정적이기 때문에 지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가계부를 쓰면 지출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보다 많이 지출한 항목이 어디인지 알면 다음달엔 어디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지 자금계획을 세울 수 있다. 환경 보호를 위한 탄소배출량 감축도 마찬가지다.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기업이 온실가스를 얼마나 배출하고 있는지, 가장 많이 배출한 항목은 어디인지부터 알아야 한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압박이 거세지면서 탄소배출량을 집계하려는 기업들의 수요는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대다수의 기업들이 수작업으로 탄소배출량을 집계하거나 거액의 돈을 들여 컨설팅펌에 맡기는 경우가 대다수다. 탄소회계 스타트업 엔츠는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엔스코프'를 개발했다. 박광빈 엔츠 대표는 "탄소중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책임이 가장 크다"며 "기업이 ES
2023.06.07 09:30:00기후 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기업의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가 됐다. 유럽연합이 일부 수입품목에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고 미국은 뉴욕 증시에 상장한 기업을 대상으로 탄소배출량 공개를 의무화하고 있다. 국내도 마찬가지다. 모든 코스피 상장사가 2030년부터 ESG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각종 규제가 마련되고 있다. 엔츠는 기업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고 관리해 탄소중립 로드맵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플랫폼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유료 고객들도 확보했다. 최근엔 인비저닝파트너스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받았다. ━'한땀한땀' 수기로 작성한 탄소배출량, '엔스코프'로 자동 측정━ 그동안 대다수의 기업들은 아날로그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관리해왔다. 기업 담당자가 각 부서에 엑셀 시트를 배포해 수기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컨설팅 업체에 맡기더라도 일 년에 한 번씩 이뤄져 지속적인 관리·감독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2023.04.15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