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바리는 독서모임을 기반으로 하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책을 사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읽기 위해 월 5만원 이상 쓰는 모임이 있다. ‘트레바리’의 유료 독서모임 회원들이다. 이 독서모임은 4개월 단위로 개설돼 클럽당 19만~100만원의 멤버십 비용을 받지만 지난 5년간 4만7212명(11월12일 누적 기준)이 9670개 클럽을 통해 1만940권의 책을 함께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수영 트레바리 대표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삭막한 도시에서 치열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경쟁력과 마음의 평화를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 10만명의 회원을 확보해 사회에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2015년 9월에 설립된 트레바리는 유료 독서모임을 운영하는 플랫폼기업이다. 오프라인 기반 모임으로 올해 코로나19(COVID-19)가 닥치기 전까지 지난 4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지난 8월 말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돌입하며 전체 클럽모임을 중단하는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11월 현재 다시 400여개 클럽이 문을 열고 15~20명 내외의 독
2023.06.27 22:55:02"한국에는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기업이 많이 있고 앞으로 이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15일 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트레바리에 따르면 플뢰르 펠르랭 코렐리아캐피탈 대표는 최근 트레바리가 주최한 특별강연에서 "청년들은 사회와 타인에 대한 신뢰를 갖고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에 도전할 용기를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렐리아캐피탈은 프랑스 디지털 경제부 장관과 문화부 장관을 역임한 펠르랭 대표가 2016년 설립한 벤처캐피탈(VC)이다. 지난 4월 코렐리아캐피탈코리아를 설립하며 한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한국계 입양 프랑스인인 펠르랭 대표는 아시아계 최초로 프랑스 정부의 장관에 임명돼 주목받았다.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 통상관광 국무장관, 문화부 장관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는 코렐리아캐피탈의 지원을 희망하는 젊은 기업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펠르랭 대표는 "코렐리아캐피탈의 초기 목표는 유럽의 기술 스타트업 양성과 아시아 진출을 돕
2022.11.15 16:28:50독서모임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트레바리가 수제 맥주 전문 업체 스퀴즈브루어리와 협력해 '책맥(책+맥주)'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2016년 독서모임 커뮤니티 서비스를 시작한 트레바리는 인문학·경영·경제·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려는 수요를 해결하는데 집중했다. 지난 7년간 약 7만명이 트레바리가 운영한 4000여개의 독서클럽에 참여해 1만6000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김소영 전 대법관 등 300명이 넘는 각 분야 전문가와 인플루언서들이 트레바리에서 모임장으로 활동했다. 이번에 출시한 '책맥'은 트레바리의 주요 이용자층인 MZ세대가 맥주를 마시며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대한민국 주류 대상'에서 라거 부문 대상을 2회 수상한 스퀴즈브루어리의 제조 노하우로 만들어진 독일 뮌헨 헬레스 스타일 맥주다. 책맥은 서울시 강남구·종로구에 있는 트레바리의 식음료 편집숍 '슈퍼마켙'에
2022.09.01 15: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