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는 전자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리디북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200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리디북스는 구매한 서적을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볼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가 도쿄증권거래소 주관 'TSE(Tokyo Stock Exchang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일본 내 사업 확장과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금융·법무, VC(벤처캐피탈) 등 각 분야별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 개발과 자금 조달, 도쿄증권거래소 IPO(기업공개) 등을 돕는다. 올해 7개국에서 20곳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리디는 자사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일본 웹툰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를 선보이며 일본 내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선정을 계기로 일본 현지 기업들과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칸타를 중
2025.09.2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기업 리디가 인기 만화 '주술회전' 완결권을 선독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술회전은 고교생 주술사가 주령과 맞서 싸우는 다크 판타지물이다. 2018년 연재 시작 이후 누적 발행부수(e북 포함) 1억 부를 돌파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 프로그램'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 2025에 등재되기도 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 방영 6개월 전 대비 이후 6개월간 리디에서 원작 만화 판매액은 약 36배 급증했다. 리디는 이번 선독점을 기념해 e북 1~10권 무료 대여권 제공, 전권 세트 5만원 특별가 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또한 '만화는 리디' 캠페인을 통해 홍대입구·강남·잠실 등 주요 거점에서 대형 옥외 광고를 선보이고 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디 관계자는 "강력한 팬덤을
2025.09.15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보유 중인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리디의 지분가치를 16% 이상 감액했다. 리디의 영업손실이 이어지고 신규 투자로 부채가 늘어나자 장부가를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리디의 주요 투자사인 미래에셋벤처투자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가 보유한 리디 지분 5.27%(7만7022주)의 장부가는 400억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말 489억원보다 16.7% 줄어든 수치다. 해당 지분은 미래에셋벤처투자가 고유계정으로 투자한 것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반기마다 장부가를 재산정한다. 이번 평가 기준으로 리디의 기업가치를 역산하면 약 7598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말 9118억원에서 1520억원 감소했다. 유니콘 기업가치 기준인 1조원과 비교하면 상당한 격차가 벌어진 셈이다. 장부가 하락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영업손실, 신규 투자에
2025.08.27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기업 리디가 숏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를 일본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디 관계자는 "칸타는 한국형 드라마 콘텐츠의 감성과 재미를 압축된 형식으로 전달한다. K-콘텐츠에 익숙한 일본 이용자들의 감성을 정조준해 몰입감 넘치는 고퀄리티 영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칸타에서는 매월 신규 K-드라마 시리즈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다음달는 개그맨 겸 배우 정준하와 에이티즈(ATEEZ) 윤호가 주연을 맡은 '전자두뇌 정과장'을 선보인다. 유쾌한 상상력과 빠른 전개가 특징인 작품이다. 리디는 지난해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진행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에 한국 기업 최초로 선정되는 등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칸타는 리디가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해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배기식 리디 대표는
2025.07.08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플랫폼 시장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계열 플랫폼의 위상이 공고하지만 벤처·스타트업들이 운영하는 중소 플랫폼들도 빅테크 계열 플랫폼이 제공하지 않는 장르물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약진하고 있다. 2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2024 만화산업백서'에 따르면 웹툰 이용자들이 주로 이용한다고 꼽은 서비스(1+2+3순위)는 △네이버웹툰 87.1% △카카오페이지 37.6% △네이버시리즈 27.6% △인스타그램 20.9% △카카오웹툰 20.8% 등 1위부터 5위까지가 모두 빅테크 계열 플랫폼으로 조사됐다. 중소 플랫폼들도 존재감을 보여준다. 레진코믹스가 9.5%로 6위, 탑툰이 8.8%로 7위를 기록하며 빅테크 플랫폼을 뒤쫓고 있다. 두 플랫폼은 각각 키다리스튜디오의 자회사인 레진엔터테인먼트와 탑코미디어가 운영한다. 콘진원은 백서에서 "레진코믹스, 탑툰 등은 2021년
2025.06.09 17: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