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물류예측 플랫폼으로 글로벌 공략"…윌로그, BI 전면개편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1.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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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그의 신규 BI /사진=윌로그 제공
윌로그의 신규 BI /사진=윌로그 제공
IoT(사물인터넷) 기반 물류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앞두고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물류 모니터링 기업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물류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공급망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윌로그 관계자는 "새롭게 공개된 BI는 '인텔리전스 허브'를 컨셉으로 디자인됐다"며 "핵심 심볼인 구(Sphere) 형태는 360도 전방위 가시성과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상징한다"고 했다.

바이오 의약품, 반도체, 배터리, 식품 등 온습도와 충격에 민감한 다양한 산업군을 비롯해 창고, 차량, 철도, 국제물류(항공·해상) 등 그동안 단절돼 있던 물류의 모든 영역을 하나의 거대한 허브로 연결하겠다는 기술적 지향점을 시각화했다.

윌로그는 이번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사업 영역을 기존 IoT 센서 기반 모니터링에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예측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대대적으로 확장한다.

기존 물류 시스템이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고 화물의 위치를 추적하는 사후 관리에 머물렀다면 윌로그는 AI가 축적된 빅데이터와 교통, 날씨 등 외부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공급망의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물류 과정에서의 손실을 원천 차단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물류 프로세스간 데이터 단절은 사고 예측을 불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특정 영역만 보여주는 기존 모니터링 체계로는 글로벌 공급망의 복잡성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는 곧 기업의 막대한 손실로 이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류 전 과정을 끊김없이 연결하는 강력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BI 개편은 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솔루션으로 진화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윌로그가 그리는 물류 혁신의 청사진"이라고 강조했다.

윌로그  
  • 사업분야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사물인터넷, 첨단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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