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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가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2025 K-관광협력단 제3차 정기회의'에서 전문가 강연 섹션을 맡았다. /사진제공=트립비토즈 트립비토즈는 정지하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공동 추진한 '2025 K-관광협력단 제3차 정기회의'에 연사로 참여해 민관 협력 기반의 K관광 확장 전략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해 온 관광 협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항공, 숙박, 쇼핑, 플랫폼, 체험 등 관광 산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15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문가 강연 세션을 맡은 정 대표는 "대한민국 관광 산업이 진정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협력 플랫폼 위에 민간의 창의적인 실행력이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특히 "항공, 숙박, 콘텐츠 등 파편화된 관광 업종이 하나의 유기적인 생태계로 연결되려면 공공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플랫폼의 기술력 및 운영 역량이 동시에 작용해야 한다"며 "콘텐츠와 데이터 기반의 협업 모델이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체류형·소비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성과 공유를 넘어, K-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민관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트립비토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와 K-관광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관광협력단'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문체부와 방문위가 주도하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다.